병으로 엄마를 잃은 베키네에 아빠 제프는 새엄마가 될 케일라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고 방문한다 그날 이감 중에 탈옥한 죄수 넷이 집엘 들이닥치고 열쇠를 내놓으라고 한다 베키는 식사 자리에서 아빠의 결혼 발표 소리를 듣고선 화가 나 호숫가로 강쥐 디에고와 갔으므로 인질이 되지 않는다 탈옥수 두목은 있어야 할 자리에 열쇠가 없고 베키가 근처에 있음을 눈치 깠기에 아빠를 불로 달군 마시멜로 쇠꼬챙이로 고문한다 아빠의 비명소릴 무전으로 듣다 못한 베키는 열쇠를 갖다 주러 가는데 딸을 살리려던 아빠는 두목의 총에 죽고 만다 베키는 열쇠로 두목의 눈깔을 찌르고 도망친다 두목은 개를 싫어하는 쫄다구 콜에게 베키를 쫓게 하고 놈은 열쇠만 주면 그냥 가겠다 협상한다 놈이 케일라가 엄마인 줄 알고 엄마와 남동생은 살아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