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바이킹 여전사 (Viking Warrior Women, 2019)

잔인한 詩 2023. 5.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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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유골전문가 엘라는 
스칸디나비아
바이킹 세계의 중심지
스웨덴 스톡홀름을 찾는다

바이킹 정착지인 비르카 전사 관찰 위해 스웨덴 박물관 방문
유골과 소지 무기가 보관되고 있는데
위대한 전사로만 학계에 관심이 있었고
정작 그 성별은 도외시되고 있었다

하지만 골발뼈를 분석한 결과 그건 여성의 것이었다

묘실에 그것도 공동 묘지 중심에 묻혔다는 것은
고위급이란 얘기란 주장이다

스웨덴에 이어 덴마크로 이동한 학자는
거기서도 발견된 여성 바이킹 부장품인 도끼를 발견하는데
가정용이 아니라 살인용이었고
재연을 위해 도끼를 복제해서 실험해 본 결과
어마무시한 파괴력을 보인다

이제는 영국으로 이동 바이킹 침략 주둔지를 찾는데
단체로 묻힌 묘지의 유골의 20퍼가 여성 것였다
일부는 영국 여자와 결혼을 했으리라 주장하지만
전문 학자의 탄소연대로 봤을 때
여자들은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인물들

학자는 스톡홀름으로 다시 가서 처음 바이킹 여자의 뼈를 연구해 본 결과 

전투현장에서 남성과 싸움에선 불리하니
다른 부분으로 전투했을 테고
부장품 중에 화살이 많았고
여성 뼈가 많이 뒤틀리고 관절염을 앓았던 점에 비추어
마상 궁사였음을 화살을 복제해 증명해 낸다

노르웨이 중요 무덤처에서 발견한 유골에서
많은 부장품인 무기들이 발견됐지만
이 역시 남성과 같이 묻혔거나 기념적으로 장식됐으리라는 학계는
엘라의 복원을 통해 머리에 부상을 입은 고위층 여전사였음을 증명한다
***
영화는 고대로부터 전해오는 성역할의 맹점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해본다
곧, 부장품과 유골에서 발견되는 논리적인 설명으로
바이킹 여전사가 존재했음을 증명한다

자신의 능력 곧, 고대 유골 전문이란 분야를 이용해서
시대를 관통하는 그릇된 남녀 성역할을 
말뿐만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증명하려는 접근방식에 찬사를 보낸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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