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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지쳐
너무나 잠을 못 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엄마의 연기가 너무 소름 끼쳐
분명히 상 받았을 거라 생각하고 조사해보니
역시나였다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연출자이자 각본가로서도 상을 휩쓸었고..
조명을 너무나 잘 썼다
특히나 시간 경과를 조명 하나로 표현하기도 하고
엄마의 밤에서 아침까지를 연기와 조명으로 살려낸다
음악은 컷점은 인아웃이 쇼트 내에서도
쇼트와 쇼트 사이에서도 정확히 이루어져
프레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시작과 끝을 나눈다
***
아마 이 영화는
이전 작 단편 <몬스터, 2005 >을
상업영화화 한 듯하다
거의 비슷한 소재이고
거의 9년에 걸쳐 연구했을 테고
이런 명작이 나왔으리라
헌데 이상한 건 차기작 <나이팅게일>에서 역량을 발휘치 못했을까?
자신만의 연출 양식을, 작가주의를 못 찾은 듯하다
다만 여성 감독이라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여성 심리를 다루고 있는 성향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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