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인연을 맺어주는 세상 과연 그게 인간이 바라는 세상인가 편리함과 정확함일까? 마치 바벨탑을 보는 것 같다 *** 론이란 로봇 비봇의 고유 이름이다 기계 친구를 믿지 않는 가정에서의 왕따 바니는 유일하게 비봇이 없었는데 생일을 맞아 친구 하나 없음을 본 아빠와 할매는 그날 아침에 바니가 등교 중 배송차량에서 망가뜨린 비봇을 사는데 이 비봇은 바비를 인식도 못할 뿐더러 기존의 비봇과 같은 기능이 전혀 없다 바비로 이 비봇 론은 말만 로봇이지 인간과 같이 수동식으로 절친이 돼가는데 비봇 개발자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로봇이었고 경영주는 돈벌이용 로봇에 불과했다 인간이 만든 우정 만들기의 로봇 비봇의 코딩을 바니는 원치 않고 원래 바니를 원하는데 본사 잠입 후 판매된 모든 비봇에 론의 코드를 입력하고 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