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식 영화다 1편 : 조지 로메로 음악이 과잉으로 들어가 있다 컷점을 찾지 못하고 음량도 너무 크다 때론 대사, 노이즈, 룸톤으로만 사실감과 극적인 분위기를 잡아내야 하거늘.. 음악으로 쇼트의 감정을 강요해선 안 된다 되려 그럴 땐 음악이 쇼트, 씬의 의미를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쇄시켜 버리게 되는 것이다 과유불급이다. 영화가 무성 영화일 때야 음악으로 극적 분위기를 만든다 치지만 이 영화는 유성 영화다!!! *** 감독이 틸 다운을 좋아한다 틸 다운 하면서 쇼트에서 보여주고 싶은 대상으로 프레임은 이동한다 식상한 기법이다 하지만 1990년 제작연도를 잊지 말자 아내는 결국 냉동고에서 나온 남편을 향해 권총을 쏴대지만 죽은 자에게는 소용이 없고 2층에서 떨어져 머리가 깨져 죽는다 뒤늦게 온 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