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ㄹ 80

라 멜로디 (La melodie, Orchestra Class, 2017)

프랑스 영화를 보면 의외로 흑인이 많다 미국보다 더 많게 느껴진다 무슨 말인가 하면 미국 영활 보면 확연히 억지적 차별이 있다 비록 윗대가리가 흑인이래도 뭔가 께름칙한 부분이 있는데 혹은 뒤섞여있거나 따로 흑인만의 영화가 있거나 뭔가 그런데 유독 프랑스 영환 다르다 나무위키를 보니 이런 말이 있다 "유럽 내 흑인들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프랑스에선 인종이나 민족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불법이다. 1789년 프랑스혁명에 근거하고 1958년 수정된 프랑스 헌법이 이를 금하기 때문...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가 흑인에 대한 차별이 가장 덜한 편이고 흑인들이 가장 인권을 존중받고 가장 활약하는 나라" 프랑스도 흑인이 노예였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 일찌감치 해방을 시켜서 그렇다고 한다 *** 영화는 유명 바이올린..

레미니센스 (Reminiscence, 2021)

reminiscence [ˌremɪˈnɪsns] 1. [명사] 추억담, 회상담 (=memory) 2. [명사] 추억[회상](하기), (=recollection) 3. [명사] (비슷한 다른 것을) 연상시키는 것 *** 예술 영화를 찍으면서 돈을 바라지 말고 대중 영화를 찍으면서 예술을 바라지 말아야 흑백논리인데.. 음.. 두 가지 길이 있다 영화란 혼자서 하는 예술이 아니다 감독, 배우, 스탭을 비롯하여 숫한 사람의 생계가 달린 예술이다 이 영활 보면서 많은 생각을 갖는다 예술 영화를 찍으면서 대중 영화 처럼 돈을 벌려고 한다면 그건 사치이다 대중 영화를 찍으면서 예술 영화와 같이 가치를 높이는 건 가능하다 이 영화의 정체는 뭘까? 후자이다 대중 영화인데 예술 영화의 방향을 따르고 있다 헌데 그 가능치와..

라이트 오브 라이프 (Light of My Life, 2019)

아따 말 많네 뭔 놈의 잠자리 동화 얘기를 하루죙일하냐 ;;; 장장 10분이 넘게 한다 그것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나레이션도 아니고 평범한 아빠와 딸의 지루한 짝퉁 노아의 방주 이야기 ;;; 단지 딸만 홀로 여자일 거란 추측을 설정을 전제를 놓기 위한 지루한 이야기 주인공이 감독이라 지가 하고픈대로 했겠기에 달리 할 말은 없다마는 이건 정말 아니다 *** 아따 말 지질히도 안 듣는다 그냥 내버리지 그래 따박따박 말대꾸에 숨어있으라면 좀 숨어있고 여자옷 입지 말라면 좀 안 입으면 되지 하여튼 패야된다!!!! *** 드라마인 건 알겠는데 미래 가상의 현실이면 액션도 어느 정도 섞고 스릴러도 섞고 해야지 뭔놈의 영화 대부분을 아빠랑 딸 토끼고 수다 떠는데 다 투자하냐?! 영화를 그냥 거저먹을려고 한..

라이어 게임 -재생- (ライアㅡゲㅡム -再生, Liar Game: Reborn, 2012)

아키야마가 교수가 되어있다 나오는 안 나오고 다른 여자애 시노미야 유우가 주인공이다 전편보다 등장인물이 더 많지만 우승 상금은 50억에서 20억으로 떨어져 있다 전편과 동일 등장인물로는 아줌마 사카마키 마이와 아키야마 밖엔 없다 전편엔 사과가 소재였다면 이편은 의자가 소재이다 전편의 배경이 섬이었다면 이편의 배경은 폐허가 된 마을이다 결말은 마찬가지 모두 잃는 것도 얻는 것도 없다 서로를 믿어주고 도와주는 인간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다 그런데.. 전편보다 인물들의 연기 및 동선 서있는 위치 등은 연극적이며 미장센 조차 심하게 과하게 연극적이다 보기 거북할 정도로... 2 / 5

라이어 게임: 더 파이널 스테이지 (ライアㅡゲㅡム ザ・ファイナルステㅡジ, Liar Game: The Final Stage, 2009)

거짓말 못하는 순수녀 칸자키 나오 천재 사기꾼 아키야마 신이치 나오는 버스비 구걸하는 아저씨한테 실주소 실성명 밝혔다가 거짓말 경기에 끌려가고 준결승전까지 가지만 주최자를 파괴한다는 아키야마를 위해 포기하고 평범히 살아가다가 마지막 경기에 사기꾼 아키야마를 위해 참여한다 속고 속이는 경기 누굴 믿어야 할지 누굴 속여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오와 아키야마는 협력해서 참여자의 마음과 이해를 모으고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라는 속담과 마중지봉이란 한자성어를 이끌어 빨간 사과가 다 모이게 함으로써 모두가 승리하게 한다 *** 티비 드라마 극장판인데 당연 여느 대부분의 극장판처럼 인물 정보가 부족하고 건너뛴다 여느 대부분의 티비 드라마처럼 지나친 음향과 화면 전환, 편집, 카메라웤 등 보이는 것 들리는 것에 치중한..

레드 아워 (Rogue Hostage, 2021)

이렇게 허술한 인질극은 첨 본다 인질들을 너무나도 쉽사리 풀어주고 인질들을 너무나도 탈출하기 쉽게 가둬놓고 인질들을 너무나도 쉽게 도망가도록 묶어놓지도 않는다 어처구니없는 건 마이클 제이 화이트를 등장시켜놓고 근접 격투연기 전문인 그를 써먹지도 않고 것도 초반에 총 맞아 바로 죽게 하는 설정이다 너무나 뻔한 전개와 결말도 아무런 기대감을 주질 못한다 *** 내용인즉슨 18년전 횡령으로 감옥에 넣은 동업자 루터의 아들과 사촌들이 카일의 백인 아버지이자 대형마트 사장이자 의원인 샘이 개점하기 전에 들이닥쳐 직원들을 인질로 삼고 마트를 폭파시키겠다며 샘이 억울한 누명을 씌워 루터를 감옥에 넣었기에 잘못은 자신이 저질렀단 성명 동영상을 뉴스에 내보내게 한단 거다 문제는 카일은 전 해병대로서 아프칸에서 적과 대치..

레드슈즈 (Red Shoes, 2019)

더빙판을 보는데 영 시원치 않다 배경이며 소재며 주제며 다 미국식인데 언어는 한국어다 imdb를 보니 분명 제작국가는 한국이지만 원래 사용 언어는 영어다 더빙판은 배우의 색깔을 다 지운다 *** 오랜 시간이 지나 원작 성우의 음성의 영상을 구해 어렵사리 구한 한자막으로 영화를 본다.. 이제야 제대로된 평가를 할 것이다 아담스 패밀리 2를 보고 클로에 때문에 이걸 보지만 역시 성우로선 클로에가 안 어울린다 목소리가 너무 쉰소리에다 웅얼거리는 목소리라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이 영화 공주역에 클로에를 쓴 이유는 클로에게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에 많이 알려진 여배우라 그럴 것이다 *** 주제는 "사람을 외모로 평가할 수 없다"이다 뚱녀 백설공주는 빨간 구두를 신고 절세미인이 됐고 7인의 협객은 마녀의 저주..

램 (Dýrið, Lamb, 2020)

양치기 부부에겐 자식이 없다 어느 날 암컷 양에게서 하반신은 인간이고 상체는 양인 아이(?)가 태어나고 애 이름을 '아따'라고 지어주고 알뜰살뜰 보살핀다 남편의 남동생이 와선 괴물이라면 죽이려다 부부가 하도 애지중지하길래 그냥 자신도 동조하고 돌봐준다 아내는 아들 아따를 지키기 위해 아따의 생모인 양도 죽이는데 이 비밀을 알게 된 남편의 남동생을 보낸다 하지만 아들 아따와 산책을 간 남편은 총에 맞아 죽는데 알고 보니 반인반양인 아따의 친아빠가 죽이고 자신의 아들을 데려간다 아내는 망연자실한다 *** 영화의 소재는 만약 반인반수인 애가 나온다면이란 설정이다 타임머신이 개발될 정도의 시대에서 되려 과거의 피폐한 전근대적인 모습이 가득한 영화다 감상주의적.. 상을 많이 받은 건 알겠는데 아무것도 신선한 것도..

라이즈 (Rise, 2022)

디즈니 실사 영화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 "아데토쿤보"란 요루바족의 성으로서 "바다 건너에서 왕이 돌아왔다"란 뜻 *** 나이지리아 라고스, 1990년 한 부모가 갓난아기 프란시스를 맡긴다 그리스행의 불법 이민의 위험을 감수할 수 없기 때문였다 1991년 터키 이스탄불 불체자 주거지에 숨어있던 아데토쿤보 부부는 이민국 단속을 피해 그리스로 밀입국한다 남편 찰스 아데토쿤보는 아르고스 농장 막노동을 아내 베로니카는 길거리 좌판 노점상을 하는데 산통이 오자 아내는 타나시스를 이웃에게 맡기고 버스에 오른다 무사히 출산을 하지만 남편 근무처엔 전화기가 없어 연락을 할 수 없다 이름을 그리스어로 야니스 곧, 사도 요한이라 짓는다 국적을 올리려 지만 부부는 영주권 취득 자격이 없다 2004년 어느새 자식은..

로스트 걸스 (Lost Girls, 2020)

이 인신매매범에 의한 강제 성매매 소녀들의 이야기였다면 물론 그것은 실화를 재구성한 허구였지만 이 영화는 실화다 실화가 아니라면 어정쩡하게 끝나버려서 식상하겠지만 실화이기에 안타까울 뿐이다 *** 메리는 홑몸 엄마로서 장녀인 섀넌의 조울증 증세를 치료할 생활 여력이 못 되어 위탁가정에 보냈고 이후 장성한 섀넌은 성매매 일을 하면서 어려운 집안에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어주었다 메리는 아직까지도 노가다 현장에서 포크레인도 몰고 일이 없는 시간엔 식당 종업원 일도 한다 섀넌이 집에 들르겠다던 날 소식이 없고 되려 그 양아치 폭력범 남친과 의문의 의사로부터 전활 받았지만 실종 신고를 해봐도 경찰은 매춘부였음을 알고 시큰둥하며 소극적이다 우연히 경찰견이 끙아를 하러 갔다가 유기된 변사체 4구를 찾고 모두 섀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