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ㄹ

램 (Dýrið, Lamb, 2020)

잔인한 詩 2022. 6.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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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부부에겐 자식이 없다

어느 날 암컷 양에게서 하반신은 인간이고
상체는 양인 아이(?)가 태어나고

애 이름을 '아따'라고 지어주고 알뜰살뜰 보살핀다

남편의 남동생이 와선
괴물이라면 죽이려다
부부가 하도 애지중지하길래 
그냥 자신도 동조하고 돌봐준다

아내는 아들 아따를 지키기 위해 
아따의 생모인 양도 죽이는데

이 비밀을 알게 된 남편의 남동생을 보낸다

하지만 아들 아따와 산책을 간 남편은 
총에 맞아 죽는데

알고 보니 반인반양인 아따의 친아빠가 죽이고
자신의 아들을 데려간다
아내는 망연자실한다
***
영화의 소재는 
만약 반인반수인 애가 나온다면이란 설정이다

타임머신이 개발될 정도의 시대에서
되려 과거의 피폐한 전근대적인 모습이 가득한 영화다

감상주의적..
상을 많이 받은 건 알겠는데
아무것도 신선한 것도 없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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