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서 어른이 아니라 인격으로서 독립된 존재로서 어른이 되어가는 남자아이의 성장드라마이다 ***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들 난봉꾼 남친 트렌트에게 엄마를 빼앗긴 아들 '덩컨' 호모 남친에게 아빠를 빼앗긴 딸 '수재너' 이 둘은 아빠를 그리워한다 수줍음 많고 수동적이고 내성적이며 남이 시키는 건 뭐든 하는 착한 덩컨에게 넉살과 말빨 좋고 매사가 장난인 워터 파크 아저씨 '오언'이 친구가 되어준다 덕분에 거기서 일하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덩컨과 수재너는 서로 의지가 되어간다 문제는 덩컨은 아빠로부터도 거절당한 아이 의지할 곳이 없다 이성으로 수재너가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녔던 것 결국 덩컨은 워터 파크 사람들에게 정을 느끼고 준다 오언은 10 점 만점 3 점짜리 인간이란 트렌트 평가에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