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맥케이 감독이 이 영화가 장편 영화 입봉작였는데 출연진이 단역이든 주연이든 어마무시하다 물론 2004년이면 어마무시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지금에서 보면 다들 주연급되는 인물들이다 근래에 만든 감독의 작품은 좋은데 초기에 만든 이런 영화는 평점은 엄청 높은데 난 솔직히 보는데 짜증이 난다 말도 안 되는 억지 웃음을 유발하고 그것도 다 큰 어른들이 20 대도 아닌 40 대 이상은 되어보이는 인물들이 하는 짓이 아니 영화 내에서의 설정이 너무 어이가 없다 진지한 구석이란 1도 없다 미국의 코미디 코드가 다 이런 식인가 성적 드립 난무에 엉성한 슬랩스틱 말도 안 되는 서사 이런 유의 영화가 아직까지 있다 *** 어쨌든 실망인 서사이다 남성우월주의가 만연한 지방 방송에 여성 앵커 '베로니카'가 들어서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