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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리차드 홈즈의 책
Falling Upwards: How We Took to the Air(2013)에 묘사된
역사적 비행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실제 1862년의 실제 비행사
제임스 글레이셔와 헨리 콕스웰이
세계 비행고도 기록을 깼던 장면은
영화 속에서 헨리 콕스웰 대신에
가상의 여성 캐릭터 에밀리아 렌이 등장한다
실제 인물을 영화의 소재로 가져왔지만
새롭게 재 창작 되었다
👉 제임스 글레이셔 (1809 – 1903)
영국의 기상학자, 기구조종사, 천문학자
헨리 콕스웰 (1819 -1900) 영국의 기구 조종사
***
어떻게 보면 초반 시퀀스에 나온 상황과
이 영화가 제작된 배경이 흡사할 것이다
그렇게 쇼를 했어야 했냐고 '제임스'는
에밀리아에게 다그치지만
'에밀리야' 말인즉슨
그렇지 않았다면 당신이 이 연구 실험을 할 수 있었겠냐고..
실화를 바탕으로 했는데
영화의 서사는
완전히 로맨스풍으로 틀어져 버린다
남남이 주위와 당시의 반대를 무릅쓰고
실험을 감행한 위인으로 그려진 영화라..
아마도 다큐가 아닌 이상 극영화로선 그렇게 재미 곧,
흥행에 도움을 주질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제임스는 두고
조력자 헨리를 빼고 여성 인물을 설정해서
로맨스로 몰고 간다
바람직한 것일까?
실화가, 역사가 아니라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엄연히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환데
제작비를 위해 사실을 바꿔버리는 것이 옳은 것일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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