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ㅌ

타임 체인저 (Time Changer, 2002)

잔인한 詩 2022. 9. 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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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성경 얘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타임머신을 이용해서
현세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지적하고 있다
유쾌하게도 진지하게도 말이다

음악 활용도가 높다
쇼트의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타임머신 등장에 CG를 몇 번 쓰지 않고도
서사를 위한 최소한의 보여줌으로 
서사를 과장하거나 꾸미지 않는다

다소 따분할 수 있는 연기임에도
모두 사뭇 진지하게 임한다
특히, 사서 선생님의 예수님에 대한 간증은
마치 실제 간증하는 것처럼 입술이 파르르 떤다

어쨌든 개신교 영화 중에 최고에 위치해도 손색이 없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영화 속에선
영화의 패악을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영화로 전달하고 있다

칼은 위험한 것이지만
누구의 손에 들려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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