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113

퍼스트 그레이더 (The First Grader, 2011)

마루게가 절뚝이는 이유는 늙어서가 아니라 수용소 시절 발가락이 잘려서이고 귀가 잘 들리지 않고 뾰족한 연필을 무서워한 것은 연필로 고막을 찔리는 고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루게가 글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학구열 때문이지만 대통령이 보낸 서한을 스스로 읽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부족주의 곧 비록 케냐가 끝까지 저항한 마루게 마냥 마우마우족에 의해 독립을 했고 한국의 독립투사가 있었던 것처럼 일제에 부역한 일제앞잡이 같았던 키쿠유 족이 집권하고 있었기에 마루게는 학부모 및 동네 사람들에 의해 언어적 물리적 위협을 받고 정부 측에선 비록 마루게를 나라의 교육 장려 홍보자로 내세우지만 학교 선생 제인을 귀양까지 보낸다 허나, 마루게는 교육청에 들러 자신의 참혹했던 고문의 흔적을 보여 제인을 되찾고 ..

파이널 플래툰 (Müfreze, Return of the Warriors, 2021)

캬~ 2021 제작연도에 이 정도 수준으로 전쟁 혹은 군대 영활 만들다닛 대단한 만용이며 배짱이며 악랄한 짓이다 근간에 본 전쟁, 군대 영화 중 가장 최악이다 *** 서사는 한 지역에 어린아이들만 걸리는 전염병이 창궐하는데 차도 접근치 못하는 두메산골 마을에 보건소 의사는 주변 특공대 8명의 호위를 받으며 왕진을 간다 여자애 하나만 감염된 상태라 병원으로 데려가려한다 헌데 약탈과 파괴를 일삼는 테러분자들에 의해 부대원들은 싸그리 다 죽고 여자애는 총엘 맞지도 않았는데 살 것 같더만 죽고 만다 의사만 결국 살아남아 그 여자아이와 환영과 함께하며 2019년으로 되돌아온다 의사의 수미쌍관식 1990년대 과거 회상식 서사는 마친다 *** Müfreze = platoon = 소대인데 또 멋있으라고 파이널을 붙여 ..

파이브 건스 (American Outlaws, 2001)

남북 전쟁 이후 철도회사 측이 헐값에 철로 예상지역 주민들의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살인을 서슴지 않고 특히나 제시 제임스 어머니가 그 강탈에 목숨이 빼앗기자 남군였던 동네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철도회사 임금이 예치된 은행을 털면서 강도단이 되고 이후 소작농 등 가난한 이들에게 로빈 훗 내지 홍길동처럼 그 빼앗은 돈을 나눠주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묘사하고 있다 제시는 마을 의사 딸을 연모하는데 강도단 2인자이자 친구와 의견 충돌이 생기고 혼자 빠져 나와서 결혼까지 하지만 잡히고 만다 철도회사 보안담당은 목숨을 살려준 값으로 테네시 주는 건드리지 않는단 정보를 제시에게 주고 제시는 아내와 함께 가고 강도단은 여전히 철도회사와 대치한다 *** 2001년이면 서부극 영화 전통이 오래됐지만 최신작이라고도 할 수 ..

피를 빠는 인형 (血を吸う粘土, Vampire Clay, 2017)

아주아주 가난하고 힘겹게 조소 활동하던 조각가가 있었는데 성질이 더러워 어렵사리 도시에서 전시회를 가져도 화랑주인들에게도 삐딱해서 인정도 못 받았지만 지인의 꼬임에 빠져 작품을 판 대금도 못받고 피부병에 걸려 결국 죽게되는데 그 피부병의 근원이 사람에게 환상을 일으키고 괴물을 만든다 그 지인이 죽은 조각가 뼛가루 든 진흙을 땅에 묻었지만 입시강사가 그 가방을 파내고 입시생들이 그 점토를 활용하는 바람에 외딴 입시학원은 피바다가 된다 결국 강사와 학생 하나가 살아 남아 명문 도쿄미대에게 너네들도 죽어 봐라 하고 점토를 놔두려하지만 양심상 그러질 못하고 동산에 묻는데 쓰레기 매립과정에서 살아남은 그 점토가 학생들의 원기를 담아 괴물이 되어 도쿄를 쑥대밭으로 만든단 얘기다 *** 소재가 점토라 점토 스톱애니메..

퍼펙트 게임 (The Perfect Game, 2009)

퍼펙트 게임 = 일반적으로 야구에서 '9이닝 이상 경기를 진행하며 투수 또는 투수들이 안타는 물론이고, 볼넷, 몸에 맞는 공, 야수들의 실책으로 인한 출루를 포함해 어떤 이유든지 모든 타자를 단 한 번도 1루로 내보내지 않고 승리한, 말 그대로 '완벽하게 끝낸 게임' *** 실화다 유색인종 멕시코 가난한 아이들과 미국 프로야구단에서 수건이나 챙기던 멕시코인 감독이 이뤄낸 퍼펙트 게임을 말한다 투수였던 앙헬은 맡아들의 죽음에 둘째로서 아버지로 인정을 못 받고 마지막 투구에서 포기하려다 아버지가 보낸 소중히 아끼던 팬던트를 받고 아버지의 인정을 인식하고 퍼펙트 게임을 이뤄낸다 영화는 시대상 흑인과 멕시코인 유색인종이 백인우월주의 시대에 백인우월주의 운동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3..

프리즌 브레이크: 완결편 (Prison Break: The Final Break, 2009)

티비 드라마를 안 본 상태에서 보려니 뭔 내용인지 간파하기 힘들다 왜 FBI에서 감옥 측에서 주인공 무리들을 미워하는지 말이다 어쨌든 새라는 CCTV에 나오는 장면만으로 교도소엘 들어가고 남편 마이클을 증오하는 장군은 새라를 죽이면 평생을 마이클이 괴로워할 줄 알고 상금을 걸고 죽이게끔하는데 마이클은 자신의 아이를 밴 아내를 구하기 위해 탈옥을 계획한다 마이클이 코피를 흘렸고 아내를 탈출시키기 위해 고압전선을 연결해서 죽었던 이유는 뇌종양으로 시한부 인생였던 것 마이클은 낙하산 이용으로 탈옥할 것처럼 속이고선 지상으로 아내를 빼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 이스케이프 플랜을 기대한 내가 잘못인가? 뭔가 아주 소소하고 약소하고 허접해 보인다 티비 드라마 1회분 본 정도로... 원래 뭐 티비 드라마였으..

피넛 버터 팔콘 (The Peanut Butter Falcon, 2019)

포털은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줄거리 레슬러가 되고 싶은 잭은 보호소를 탈출해 과거로부터 도망쳐 나온 어부 타일러의 배에 숨어들게 된다. 예상치 못한 만남이었지만 타일러는 레슬러 ‘피넛 버터 팔콘’이 되고 싶은 잭을 동생처럼 보살피며 레슬링 학교가 있는 ‘에이든’으로 향한다. 이 여정에 잭을 찾아나선 보호소 직원 엘리노어가 합류하고 거리에서 잠을 자고 뗏목으로 강을 건너는 거친 여행이지만, 셋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희망을 피워간다. 하지만 타일러가 도망쳐온 과거는 다시 그들의 앞을 막아서고 마는데… *** 타일러는 형을 잃고 잭이란 동생을 얻었고 잭은 가족을 잃고 타일러란 형을 얻었고 엘리노어는 남편을 잃고 타일러를 얻었다 클린트는 전성기를 잃고 잭을 제자로 받아들여 삶의 활기를 얻었다 가족이 필요한 이들에..

플랜 A (Plan A, 2021)

막스는 유태인으로서 이웃의 신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고선 영국군 소속 유태인 여단에 속해 잔류한 전범 독일인을 잡아 복수하려 한다 동료 메나쉬는 왜 저항하지 않았나 유구무언이었던 이유는 막스가 수용소에서 한 일은 수용소에 발을 첨 온 유태인들을 안심시키고 가스실로 보내는 역할였기 때문였다 여단 소속 미하엘은 팔레스타인으로 가 새삶을 살라고 충고하지만 막스는 남아서 복수를 하고 싶어하고 여단 나머지 대원들은 벨기에로 이송되지만 미하엘과 막스는 이스라엘 새영토 승인을 위해 사적 제재를 하려는 복수자를 막는 작전을 막는 하나나 일원이 된다 때에 독일에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두 무리가 있었으니 유태인 여단이나 하가나 일원과 같이 전범만 처벌하는 쪽과 히브리어로 복수를 의미하는 유태인 복수자들의 무리 '나캄'이 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1장 프레시지 플라워 (Fate/stay night[Heaven's Feel] THE MOVIE Chaper 1:presage flower, 2017)

10년 전 성배 전쟁에서 죽을 상황에서 에미야 키리츠구에 의해 구조되어 입양된 시로는 마스터가 된다 스스로 인정치 못할 미력한 마법사이고 서번트로선 세이버가 있다 학교 친구 신지는 마스터를 자칭한다 그 동생 사쿠라는 시로 집을 찾아 밥도 먹고 생활한다 학교 퀸인 토오사카도 마스터인데 그 서번트는 아처이다 신지의 할아버지 마토 조켄은 서번트 어새신을 이용해 서번트와 마스터를 해치우려 하고 동네 높은 성에 사는 어린 마스터 아인츠베른의 서번트는 버서커이다 류조사에서 조켄에 의해 시로는 마력을 잃고 부상을 입고 세이버는 시로를 지키려다 어새신에게 당한다 3.5 / 5

프릿 빌트 (Fritt Vilt, Cold Prey, 2006)

무슨 에베레스트 등정도 아녔고 놀러 갔다가 한 놈이 자빠져서 다리가 뽀각되고 무단침입으로 들어간 건물에서 당한 단 내용이다 무척이나 지루하다 영화 러닝타임 40분이 되어서야 겨우 시작한다 본격적인 보여주기가 ;; 슬래셔? 어디가 슬래셔인지.. 한 개도 모르겠다 전개도 결말도 이해불능 어리버리 여자애가 휘두르는 도끼에 그냥 맞아서 죽는다? 아휴~ 노르웨이 영화가 이것밖에 안 되나? 0.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