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파이브 건스 (American Outlaws, 2001)

잔인한 詩 2022. 6. 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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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전쟁 이후

철도회사 측이 
헐값에 철로 예상지역 주민들의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살인을 서슴지 않고
특히나 제시 제임스 어머니가 
그 강탈에 목숨이 빼앗기자

남군였던 동네 청년들이
들고일어나 철도회사 임금이 예치된 은행을 털면서
강도단이 되고
이후 소작농 등 가난한 이들에게
로빈 훗 내지 홍길동처럼 
그 빼앗은 돈을 나눠주면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묘사하고 있다

제시는 마을 의사 딸을 연모하는데
강도단 2인자이자 친구와 의견 충돌이 생기고
혼자 빠져 나와서 결혼까지 하지만
잡히고 만다

철도회사 보안담당은 목숨을 살려준 값으로
테네시 주는 건드리지 않는단 정보를 제시에게 주고

제시는 아내와 함께 가고
강도단은 여전히 철도회사와 대치한다
***
2001년이면 서부극 영화 전통이 오래됐지만
최신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 전통적인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복수, 정의, 사랑, 총잡이, 다이너마이트 등등
등장인물들이 앳된 배우들일뿐
아주 고전적인 양식이다

추억을 하기에 좋은 평이한 머리 복잡하게 하지 않는
정직한 영화다

헌데 궁금한 점은 남부군 마을인데
북부군과 주로 대립하는데
흑인은 한 명도 출연하지 않는다

뭔가 좀 이상하다 ..
북군 입장에서 영화가 현대의 시대 흐름상 대부분인데
남군 입장의 영화로선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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