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ㅂ 156

비밀스러운 초대 (The Invitation, 2015)

영화는 1시간 10분부터 보면 된다 사이비 신도의 집단 자살 음모에 연루된 이야기다 신도들이 계획대로 음독자살로 이어지지 않자 칼과 총으로 죽인다 결국 쥔공과 새 아내와 호모인 친구 셋만 남고 다 죽는다 자식을 잃고 사이비 종교에 빠진 前 아내가 획책한 사건였던 것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려던 꼴인데 헌데 이 사이비 바이러스는 알고 보니 이 집에만 있던 게 아니라 막 퍼지고 있었던 것 천국 가려다 다 지옥 가는 상황 ㅋ 1 / 5

블랙 할로우 케이지 (Black Hollow Cage, 2017)

쓸데없는 롱테이크 쓸데없는 롱샷 무척 지루하고 지루하다 예술 영화 찍을라고 그랬나? 내용 자체가 그게 아닌데...ㅉㅉ *** 시간을 되돌린다고 되어있어서 엄마랑 '에리카'가 사고 나기 전으로 가는 구도인 줄 알았더니 양아치 셋 곧, 아빠가 몬 차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저씨와 원조교제하는 남매 셋이서 자작극 벌이고 아빠와 엄마라고 하는 강쥐를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한 시간 반복 이야기다 폴을 죽이고선 식칼을 에리카한테 왜 건네주지? 장난 똥 때리나?!! 결국.. 깜장 상자 곧, 타임 머신을 조정하는 능력은 에리카가 찬 로봇 팔을 정교히 움직이는 것에 따름을 아빠와 에리카는 알게 되고 교통사고 당일 날 아빠가 차를 끌고 나가지 못하도록 7개월 하고 12일 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연필 크기의 막대기 쌓는 고난도(..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ビブリア古書堂の事件手帖, The Antique: Secret of the Old Books, 2018)

국민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국민 불륜남이 된 작금 보기 참 아이러니한 작품이다 좋아하는 배우 카호가 그 상대 불륜녀로 나온다 *** "자신을 가지고 살자 살아 있는 자들은 모두 죄인일지니.." 이 말은 소설의 중점이 되고 영화에서 수없는 쇼트에서 언급되고 인용되는 소설 "만년"의 한 구절이다 허나.. 모두 죄인인 것은 맞지만 그 인정함은 맞지만 자신을 가지고 살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 *** 범인을 찾았고 책장에 깔아놨는데 세 명이서 한놈을 못 당해 도망간다? 말이 되나? 이런 유의 영화가 제일 싫다 정말 패 죽이든 패고 묶어서 경찰에 넘기든 무튼 불륜으로 탄생한 엄마의 아들이 책방 여자와 책의 비밀을 풀어나간단 이야기.. 쥔공 할머니는 식당 여자 범인 할머니는 중매로 만난 여자 쥔공은 책방 여자..

블러드워크 (Bloodwork, 2011)

하는 일에 비해 돈을 많이 준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rxz-19 투약 후 생존을 위해 혐오감이 있으나 생존이 확보되면 그 혐오감은 사라진다 피험자들은 점점 더 중독된다 재생의 능력은 신적인 능력으로 여겨지고 하지만 더욱 중독을 일으켜 만족함이 없게 된다 돈 때문에 남아있는 직원들 연구성과 때문에 남아있는 콕웰스 박사 레그만 유일하게 거부하지만 나머진 좀비와 같이 인육을 즐기게 되고 직원들을 죽인다 채혈자는 담당기관에 통보하고 진압대가 도착 좀비화된 피험자 사살 및 실험병동 폭발 롭과 그렉은 살아나가지만 하이재킹 죽었던 채혈자는 rxz-19 중독자였던 것 그 차를 타고 또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2.5 / 5

볼륨을 올려 타코! 뭘 노래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어!! (音量を上げろタコ!なに歌ってんのか全然わかんねぇんだよ!!, LOUDER! Can't Hear What You're Singin', Wimp!, 2018)

소리가 작은 버스킹 여가수 피를 토하는 유명 락 남가수 소리를 크게 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동생 생각 왕따 때문에 큰목소리 못 내는 여주 배경이 부산인데 쓰는 말과 표지판은 일본식 거참 ;;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만약 우리가 이처럼 외국인 흉내를 낸다면 발음과 억양에서 얼마나 우스꽝스러울까 핍진성 없고) 죄수들 모자는 일제 군대모자 핍진성 마이나스 판타지 영화 제멋대로 될대로 되란 식의 카메라웤 개그콘서트에나 있을 법한 반응샷 안 할 이유 찾기 해야 할 이유 찾기 그냥 사실성을 가진 현실적인 영활 만들었으면 성공했을 영화 2 / 5

스나이퍼: 라스트 미션 (Submission, 2019)

'에릭 로버츠' 필모에서.. 여기선 베어 코치로 나온다 89년도 작품 보다가 보니 격세지감을 떠나 충격적이다 me too.. *** 화편화나 편집이나 규모나 좀 단편 영화스럽다 거칠고 답답한 부분이 많다 뭔가 내공이 부족한 연출.. 제재가 이종격투기인데 어떤 타격감이나 현실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주제는 예수님과 같이 친구를 위해 죽는 것을 의미한다 말미의 장례식장에서 표면화된다 소재는 아프칸 저격수였던 '블랙베어' 탄착 관측병인 '카우보이' 둘 다 테러범들에 의해 약물 중독이 되고 카우보이의 기지로 탈출해서 귀국하지만 둘 다 생존엔 여의치 않다 카우보이의 시한은 3개월 아내는 임신 치료비는 없다 베어는 군 입대 전 했던 이종 격투기로 훈련에 임하고 대결을 치른다 결승전까지 가서 이긴 베..

뱅가드 (急先锋, Vanguard, 2020)

당계례도 늙었고 성룡은 더 늙었다 옛날 식의 연출과 연기는 이미 안 먹힌다 당계례는 감을 잃었고 성룡은 이제 액션에서 은퇴해야 한다 다른 액션 배우들 처럼 일선에서 물러나서 코미디나 드라마를 찍어야 할 듯.. 욕심을 버려야한다 이딴 식으로 연기할 것 같으면.. *** 요즈음 중국 영화는 CG에 환장한 듯하다 오랜 세월 동안 못 보여준 환상과 경신공과 무공을 CG로 다 채우려 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미.. 관객의 눈엔 CG가 보이고 CG에 지쳤고 CG보단 실제 액션을 보고싶어하는 시류다 헌데 때늦은 CG에 몰두하는 이런 유의 중국 영화가 호평을 받긴 힘들 것이다 성룡의 필살기가 무엇인가 맨몸 액션이다 헌데 성룡도 이제 늙었고 사설 경비업체 사장으로 간간히 액션을 선 보인다 이제 후세대에게 자리를 내주려는..

블랙 뷰티 (Black Beauty, 2020)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조'는 외삼촌이 조련사로 있는 목장에 오게 된다 마음을 닫고 반항적이던 조는 깜장 야생마와 조우하고 마음을 열게 된다 이름을 '뷰티'라고 지어주고 아무도 길들이지 못할 거라는 뷰티와 친구가 된다 목장의 새 사육사의 부주의로 마구간은 불에 타고 조는 뷰티를 살 수 있는 돈을 모으기 위해 임대로 부잣집에 같이 간다 그 집의 딸내미의 학대 그 집의 아들 '죠지'와 교류 하지만.. 목장은 문을 닫게 되고 뷰티는 팔려간다 첨엔 산악 구조대에게 두번짼 농부에게 세번짼 뉴욕 마부에게 그 세월 동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뷰티는 조와 다시 만날 희망을 버리지 않고 조도 백방으로 찾아 나선다 어느 날 또 다시 팔려갈 순간 그 전날 길에서 주저앉은 뷰티의 사진이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조가..

블랙 달리아 (The Black Dahlia, 2006)

주요 인물들 누구 하나 도덕적인 사람이 없다 *** '벅키'는 두 여자랑 자느라 정신없고 '리'는 부패 경찰이자15살 때 살해당한 여동생에 때문에 살인범 잡느라 정신 없고 '케이'는 리 애인이자 동거인이면서 끊임없이 벅키를 바라고 '매들린'은 레즈에 창녀에 리를 죽인 살인범이고 '매들린 엄마'는 질투심에 눈이 멀어 베키를 죽이고 '조지'는 그걸 또 난도질해서 버리고 이 모든 비밀을 벅키가 하나 둘씩 밝혀내는데.. 여자 둘 사이 오가며 자느라 수사나 제대로 하는지.. 리가 밝혀놓은 수사 자료는 왜 덮어두는지?? *** 여러 인물들이 너무나 일관성을 갖고 종착점을 향해 연결되는 게 아니라 뒤죽박죽이라 보는데 정신이 없다 일반적인 형사물이라기 보다 인간들의 '죄성'에 중점을 둔 영화다 감독의 화편화, 곧 한 ..

범죄도시2 (the roundup, 2022)

마동석의 마동석에 의한 마동석을 위한 영화다 서사는 베트남에서 한인 납치 살해를 일삼는 살인자를 잡는 건데 하필이면 게 중에 한국 내 대기업보다 수입 좋은 사채업자의 아들을 죽인 놈을 쫓고 잡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헌데 영화의 크레딧을 보면 마동석이 제작에다가 각색까지 참여하고 있다 문제는... 말장난이 너무 심하고 거의 마동석이 출연한 마블 영화급의 액션 씬들이다 영화란 자고로 완급과 고저가 있어야 하거늘 이 영화는 한결같이 웃기고 진중함이 없다 2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