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움의 아버진 거대 투자자를 만났다면서 식당에서 환상을 보며 혼잣말을 한다 그 절망감에 보움은 단짝 친구 이브를 불러 자살하자는데 정작 이브가 집에서 가져온 권총으로 빵야하고 목을 쏴 죽자 토끼고 어느새 20년이 흘러 보움은 아버지의 유산을 받아 건설사 사장이 되었지만 며칠 있으면 15살 이브가 죽었던 나이가 되는 하나뿐인 딸은 이브의 빙의에 의해 방아쇠를 당기고 식물인간이 된다 자살하려다 딸을 돌보겠단 모성애로 마음을 고쳐 잡은 보움은 말을 알아듣고 반응을 보이는 딸 벨의 손을 꼭 움켜잡는다 *** 뭐 반전이 있겠거니 했더니 없다 자신만 죽게한 절친이 약속을 어긴 친구에게 가장 큰 복수인 친구가 아닌 가장 사랑하는 존재 딸을 죽게 한단 얘기다 1.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