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172

심바: 개과천선 비리경찰 (Simmba, 2018)

한국 경찰, 검찰, 판사들이 봐야 할 영화 특히, 성폭력 부문에서.. ... 인도의 대화 습관인지 모르지만 많은 발리우드 영화에서 말을 할 때 고개를 달달 떤다 마치 차안에 둔 스프링 인형 같이 경망스럽다 *** 여기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다 주인공의 개과천선이 주제이기에 심바를 덜 떨어진 캐릭 설정으로 강한 인상을 준다 하물며 이런 인간 조차 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 한편, 이 영화는 초반부분 완전 똑같다 2019년도 발리우드 영화 와 말이다 그 이유는 원작자가 Vakkantham Vamsi로서 같기 때문이다 불과 1년 정확힌 5개월 사이로 같은 내용의 영활 개봉하는 것은 두 영화 다 망하자는 것 같은데.. 이해가 되질 않는다 크랭크인은 어느 쪽이 먼저인지 모르지만 가 먼저 개봉했으니 운이 좋..

스킨 (Skin, 2018)

포털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문신을 다 지웠어도, 내가 쓰레기라면요?” 엄마를 잃고,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년 브라이언(제이미 벨)은 우연히 극단적 인종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손에 자라 조직원으로 성장한다. 끝없는 시위와 폭력으로 세상에 대한 증오를 먼저 배우고 자란 브라이언은 어느 날 세 명의 딸을 키우던 여인 줄리(다니엘 맥도널드)를 만나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인권운동가의 도움을 받아 조직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브라이언 그리고 배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한 때는 가족이었던 조직의 끝없는 위협과 추적. 브라이언은 자유를 꿈꾸며 문신을 지워가는데… *** 과거는 지울 수 없지만 문신은 지울 수 있다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의 과거와 같은 문신을 지워나가면서 새 삶을..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Homestay, 2018)

포털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때 ‘나’의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신’은 두 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 안에 자신이 깨어난 몸의 주인인 정체불명의 고등학생 ‘민’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람을 찾아내야만 한다는 미션을 남긴 채 사라진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민’의 주변 모든 사람들 평온한 일상에 점차 빠져들 때쯤 ‘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모두의 상상력을 뒤흔들 미스터리한 100일간의 거래! *** CG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쓰이고 음악은 장면과 조화를 이루고 컷 인아웃 점이 정확하다 화편화, 편집도 훌륭하다 연기도 다들 잘한다 *** 자살하기 전 자신을 붙잡아 줄 이가 하나도 없다는 그 절망감은 겪어본 사람만..

쇼퍼홀릭 (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된장녀의 개과천선 이야기 만남의 축복의 중요성 칼이란 도구는 누구의 손에 들렸냐에 따라서 용도가 달라진다 약점이 강점이 되고 강점이 약점이 될 수 있다 *** 편집이 훌륭하다 Yes를 외치면 No로 응수하는 쇼트를 연결시킨다 초록 스카프 얘기하면 회장은 녹색즙을 마신다 음악의 활용도가 아주 높은데 마치 음효와 같이 쓰이고 볼륨을 조절해가면서 쇼트의 상황을 극대화시킨다 *** 서사는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며 기대와 반전을 연결시킨다 천국 꼭대기에 올려놨다 지옥 밑바닥까지 끌어 내린다 *** 슬랩스틱 코미디 부분은 상당한 합이 필요했을 것이고 NG도 많이 났을 듯 연기의 노력이 보인다 *** 소품의 활용도도 매우 높다 초록 스카프 분홍 들러리복 등 서사의 전개에 필수적인 요소다 4.5 / 5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2022)

디즈니 영화를 보는 것 같다 性的인 묘사나 서사만 없다면 말이다 무척이나 교훈적이다 *** 여자의 변신은 무죄인가 단지 살을 뺐을 뿐인데도 전혀 다른 사람과 같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레블 윌슨의 영화를 12편이나 봤다 이것 치면 13편째 근데 살을 너무 빼서 도무지 누군지 모를 정도다 그래도 이 영화에선 몰라볼 정도로 살을 엄청 뺐는데 작품을 위해서 적당히 뺀 것 같다 이전작들에선 완전 뚱보였다면 이번작에선 통통하다 할 정도이다 헌데 왜 살찐 채로 배우 생활을 했는지 이해가 된다 전혀 개성이 없다 *** 스테파니 콘웨이 응원 공연 헹가래 중 추락 20년 간 혼수상태였다 깨어난다 현 나이 37세 절친 마사 라이저는 모교인 하딩 고교 교장쌤이 돼있고 원수지간였던 티파니는 스테파니 애인였던 블레인과 결혼해서 ..

샤크 베이트 (Shark Bait, 2022)

상어는 대체 얼마나 처먹어야 배가 불러 안 덤빌까 금세 먹고 또 달려들고 아무리 덩치가 커도 그렇지 식탐이 너무 심하다 *** 산호세로 여행 온 다섯 친구는 방파제에 묶여있는 제트 스키를 훔쳐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박치기 장난 치다가 전복된다 그렉은 부상을 당하고 한 대는 거의 가라앉고 한 대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그렉은 피를 흘리고 있었기에 제일 먼저 상어밥이 되고 근처에서 배를 봤다던 타일러는 헤엄을 치는데 배에 거의 접근할 즈음 상어밥이 된다 고장 난 제트스키엔 어젲밤 외도를 한 냇의 남친 톰과 그 대상였던 수영 못하는 밀리 냇이 있는데 낮이 되자 상어가 공격해와 제트스키 보다 세 배 크기나 되는 상어는 스키를 전복시키고 톰은 상체를 물리고 밀리는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수영 미숙으로 결국 하반신이..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Snakes On A Plane, 2006)

사무엘 잭슨 젊었을 적 모습 보니 희한하고 낯설다 뱀 CG가 제작연도가 그래서인지 CG티가 많이 난다 *** 하와이에서 오도바이를 타다 잠시 쉬던 숀은 악명 높은 에디 킴이 자신을 기소한 검사를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놓고 야구빳다로 패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킴의 부하들이 숀을 죽이러 오지만 FBI 요원 플린(사무엘 잭슨)이 구해주고 증인 요청을 하여 비행기 SPA 121편 1등석 전체 전세를 놔 하와이에서 LA로 향하는데 킴은 열감지 추적에 안 걸리는 뱀을 시한폭탄 마냥 상자에 넣어놓았다 상자 개봉시각이 되자 뱀들이 튀어나온다 1. 이동 우리 안의 냐옹이 꾀꼬닥 2. 화장실 섹스하는 연인들 화재경보기를 빼놓는 바람에 코브라가 침입해 둘 다 꾀꼬닥 3. 뱀이 기계장치 전선 물어뜯어 비행기 고장을 일으킨다 ..

새벽의 약속 (La promesse de l'aube, Promise at Dawn, 2017)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삶은 일찍부터 영원치 못할 기쁨을 주네 그 후로 끝날까지 만족을 모르리라 여인이 그댈 껴안아 사랑을 속삭일 때도 갈증은 여전하니 내 목을 끌어안는 사랑스러운 팔 사랑을 말하는 부드러운 입술 하지만 더 큰 사랑을 알고 있네 오래전 발견한 달콤한 샘물을 마를 때까지 모두 마셔버렸구나 ㅡ 로맹의 대사 중에서 *** 비록 로맹은 효도를 완성했지만 어머니는 기다려 주시질 못했다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하고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라 ㅡ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끄럽고 맘이 아프다 난 어머니께 아무것도 해드린 것이 없고 짐만 되었는데 말이다 *** 영화는 팬 PAN을 통해서 화면 전환이나 페이드 인아웃을 쓰지 않..

식스 미닛 투 미드나잇 (Six Minutes to Midnight, 2020)

영국 첩보원였던 휘틀러 선생은 살해를 당하고 토마스 밀러가 대신 부임한다 일세 켈러 여선생 독일 첩보원 총격에 의해 위장 잠입 지령자인 대령이 죽고 밀러는 대령 살인누명을 뒤집어쓴다 국무회의 대위와 상병이 감빵엘 찾아와선 영국 요원이 될 증거가 밀러 방에 있다 하자 방에 와서는 대위는 2중 첩자였음이 밝혀지고 밀러는 죽음의 순간에 달아나 마을버스 할아버지 도움으로 도주를 계속한다 본부에 연락을 취했으나 버스기사를 고문하고선 쫓아온 대위는 상병에게 총을 쏘고 밀러를 쏘려한다 이에 상병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위를 쏴 죽인다 일세는 학생들을 데리고 탈출을 하려하지만 전투기가 와서 방해하고 일세가 아이들을 죽이려던 순간 밀러가 막는다 해당학교는 1939년 폐교된다 *** 식스 미닛 투 미드나잇은 본부 연락 신원..

세이브 어 라이프 (To Save A Life, 2009)

초반 장례식장에서의 회상씬에서 너무 화이트아웃에 짧게 컷점을 잡고 반복적으로 같은 기법을 써서 그렇지 나머진 그렇게 흠잡을 부분은 없다 *** 10 대 소년소녀들의 실제적인 모습을 잘 담고 있다 파티, 인기, 왕따, 자살, 임신, 연애, 학업 등등 그러면서도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 현실적 해답을 찾고 있다 특히 교회 내에서 말이다 하나님만 믿으면 만사형통이란 식으로 너무 쉽게 풀어버리지 않고 발단 전개 위기 절정까지 잠재된 갈등 곧, 임신, 장학금, 이혼, 자살, 허위신고 등을 폭발시켜 가면서 잘 이끌고 간다 정죄란 자신도 타인도 힘든 부분이다 ***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