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는 대체 얼마나 처먹어야 배가 불러 안 덤빌까
금세 먹고 또 달려들고
아무리 덩치가 커도 그렇지 식탐이 너무 심하다
***
산호세로 여행 온 다섯 친구는
방파제에 묶여있는 제트 스키를 훔쳐 타고
신나게 달리다가
박치기 장난 치다가 전복된다
그렉은 부상을 당하고
한 대는 거의 가라앉고
한 대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그렉은 피를 흘리고 있었기에
제일 먼저 상어밥이 되고
근처에서 배를 봤다던 타일러는 헤엄을 치는데
배에 거의 접근할 즈음 상어밥이 된다
고장 난 제트스키엔
어젲밤 외도를 한 냇의 남친 톰과 그 대상였던
수영 못하는 밀리
냇이 있는데
낮이 되자 상어가 공격해와
제트스키 보다 세 배 크기나 되는 상어는
스키를 전복시키고 톰은 상체를 물리고
밀리는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수영 미숙으로
결국 하반신이 다 물어뜯기고 곧이어 몸 전체가 먹힌다
냇은 스키 좌석을 들어 올려
엔진 쪽 연결 호스가 끊김을 발견하고
캔자스 여자답게 싸워야 한다며
날카로운 덮개를 옆에 차고 구명조끼 호스를 뜯어내
스키를 고친다
하지만 해안으로 향하던 중
상어가 더 속도가 빨라 스키 후미를 물어뜯고
침몰할 상태가 되자
톰은 자신을 희생 상어밥으로 주어
스키 무게를 줄인 냇은 해안으로 돌진하는데
많은 암초로 스키에서 튕겨 나오고
상어는 냇을 잡아먹으려는 순간 암초 사이에 몸이 낀다
다섯 친구 중 냇만 어깨 물린 이빨 자국을 얻고
진이 빠진 채 민가를 찾아 나선다
***
애초에 남의 제스트키를 왜 훔치고
애초에 냇이 해안가에서 놀자는데 굳이 바다 한가운데로 왜 가고
무슨 자동차 박치기도 아니고
서로 박치기 하려다 사달이 난 게 아닌가
결국 정신연령 떨어지는 나이 헛먹은 애들의 장난으로
여전사 빼고 다 죽었단 이야기고 ;;;
영화 제목 대로라면 자발적 미끼가 된 건
톰 밖에 없다
나머지들은 상어 희생자일 뿐..
상어의 집요함과 긴장감이 다른 상어 영화보다 떨어진다
2.5 / 5
'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 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바: 개과천선 비리경찰 (Simmba, 2018) (0) | 2022.05.27 |
---|---|
스킨 (Skin, 2018) (0) | 2022.05.27 |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 (Homestay, 2018) (0) | 2022.05.27 |
쇼퍼홀릭 (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0) | 2022.05.25 |
시니어 이어 (Senior Year, 2022) (0) | 2022.05.21 |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Snakes On A Plane, 2006) (0) | 2022.05.14 |
새벽의 약속 (La promesse de l'aube, Promise at Dawn, 2017) (0) | 2022.05.13 |
식스 미닛 투 미드나잇 (Six Minutes to Midnight, 2020) (0) | 2022.05.08 |
세이브 어 라이프 (To Save A Life, 2009) (0) | 2022.05.04 |
실종 (The Missing, 2003) (0)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