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자리에서 농담하는 줄 알았더니 성탄절 동창회 모임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지구 종말 독가스 폭풍을 맞아 마지막을 기리기 위함였다 넬의 아들 아트는 안락 존엄사 약을 안 먹겠다고 버팅기고 반항기에 뛰쳐나갔다가 길에서 공기를 쐬고선 발작 후 가족도 모르게 죽는다 레즈 연인 중 흑인은 술에 쩔어 기절한 탓에 약을 먹였더니 깨선 토해버리고 벨라는 이미 자신은 약을 먹었기에 흑인 배에 칼을 꽂는다 각 방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약을 먹고 잠든 듯이 죽어있다 근데 눈과 코에 피를 쏟고 죽은 줄 알았던 아트는 눈을 번쩍뜬다 ㅋ ^^;;; 내성이 생겼나보다 그리고 아트가 말했던 대로 과학자가 틀릴 수도 있었던 것이다 다들 쓸 데 없이 죽은 것 ;;; *** 이런 유의 종말 영화는 일단 버티는 데까지 버텨보고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