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ㅌ 52

트레져 아일랜드 (Treasure Island, 2012)

영제목 번역하면 "보물섬" 악명 높은 플린트 선장의 부하 하나가 '짐'네 여관에 묶고 말인즉슨 선장은 부하 선원 반을 사지에 몰아넣고 그동안 빼앗은 보물을 어떤 한 섬에 숨기고 죽었댄다 투숙객 해적조차 죽고 보물섬 지도를 남긴다 얻은 보물섬 지도로 '짐'은 마을 의사와 함께 마을 지주 등 해서 찾아나서지만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은 서로 죽이고 살아남은 짐과 일행은 귀향한다 얻은 보물을 바다에 빠뜨리고 만다 *** 니 보물이 있는 곳에 니 마음이 있으며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으며 돈은 일만 악의 뿌리니라 *** 갑자기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를 모시며 가계를 꾸려야 했던 소년 가장 짐의 성장 드라마다 등장 배우들은 꽤 알려진 인물이 많은데 표현 기법은 메이저급은 못된다 뜬금없는 줌아웃 등.. 3 ..

탈옥풍운 (逃狱兄弟 逃獄兄弟, Breakout Brothers, 2020)

신장을 이식해줘야 할 효자 죄수 억울하게 들어온 건축사 사장 죄수 상대 조폭 칼에 잃은 딸의 결혼식을 앞둔 죄수 이 셋은 탈옥을 추석에 맞춰해야 할 입장인데 어렵사리 탈출극을 계획 및 훈련하지만 결국엔 한 사람이라도 빠져나가라고 소장과 부하직원과 쌈하는 통에 딸 결혼식 보려던 조폭 두목만 빠져나간다 뜻밖에 결혼 연설에서 딸은 아빠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고 식장을 찾은 경찰에게 순순히 잡힌다 이후 아빠 두목은 아내와 딸의 면회를 받고 신장 주려던 효자아들은 애인의 결혼 약속도 받고 건축사를 함정으로 내몬 동업자는 감옥에 들어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 탈옥의 동기는 분명하다 헌데 방법은 어설프고 결과는 설명없는 해피엔딩이다 너무 흔한 소재인데 신선함 조차 없다 2 / 5

트레이닝 데이: 비열한 거리 (Une Nuit, Paris by Night, 2012)

아주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파리의 밤문화와 밤거리를 볼 수 있다 풍기 단속반 시몬은 물장사하는 가르시아란 친구가 있고 내사과 협박으로 시몬을 팔아넘긴다 제목 그대로 하루 밤사이에 여형사 조시가 운전하고 시몬과 동행하는 얘기다 근데 알고 보니 조시는 내사과 과장였던 것 결국 아침에 시몬은 체포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이유는 가르시아는 시몬 아들 대부이리만큼 절친였고 시몬은 체포될 걸 미리 알아 조시가 술집에서 노가리 까게 하고 그 사이 집에서 상납금 숨겨놓은 걸 집 밖으로 숨겨놨기에 압색에도 증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2 / 5

테이큰 비긴즈 (Never Let Go, 2015)

유명 정치인의 내연녀로서 딸을 낳은 리사는 아랍권 나라에서 휴양하던 중 딸을 납치당한다 납치범 몇을 죽이고 경찰도 뚜까패고 해서 범인들을 쫓지만 딸을 납치하려던 원흉은 바로 그 선거유세 중이던 친부 리사는 타고 걷고 싸우고 겨우 딸이 있는 곳에 당도 딸과 이전에 납치된 꼬마 남자아이를 구한다 *** 리암 니슨의 테이큰 액션 생각하면 오산이겠지만 여 경찰 말 맞다나 자식을 위해 버스를 들어올리는 엄마의 모습은 충분히 나타냈다 뒤통수 때리는 반전 아랍에서 서양 아이 팔아묵는 경우인 줄 알았더니 친부의 짓이었다닛 거~참 2.5 / 5

타락경찰 모로보시 (日本で一番悪い奴ら, Twisted Justice, 2016)

모로보시 요이치는 도경에 전국 경찰 유도 대항전 1등을 위해 영입된다 비록 1등을 거머쥐지만 운동만 한 모로보시는 진술서조차 제대로 못쓰고 단짝 선배 형사로부터 맨날 구박을 받는다 한편, 서 내 1인자 무라이로부터 최고가 되는 비법을 배우는데 야쿠자와 깡패들과 손잡고 곳곳에 정보원을 심어놓는단 거였다 모로보시는 미성년 성범죄로 무라이가 체포되자 서 내에서 승승장구하여 1인자가 된다 그러던 중 전국적으로 총기로 고위관리가 암살되자 도경 내 총기대책실이 설립되고 모로보시는 총을 사들여서 실적을 쌓는다 점점 커지는 명예욕에 경찰서에서 비자금이 지원이 안 되자 마약에 손을 대개 되고 더 큰 최대 규모의 총기 밀수를 위해 계획 수사를 벌이는데 약속되었던 마약보다 훨씬 많은 양이 들어오지만 전직 야쿠자 동료가 갖고..

트라우마 센터 (Trauma Center, 2019)

닉키 웰랜 필모 여기선 여주 매디로 나온다 매디는 식당 종업원으로서 부패 경찰의 뒤를 쫓는 과정에서 총격을 받은 형사를 도와주다가 자신도 총을 맞고 그 총알은 허벅지에 박히는데 증거가 될 총알이라 풍기단속반 형사들이자 부패경찰은 매디가 있는 병원을 찾아 암살하려 한다 매디는 힘겹게 그놈들에 맞서 싸워 이긴다 물론 매디를 도우려는 웨익스 형사(브루스 윌리스)가 막판에 돕긴 한다 *** 닉키와 브루스 빼곤 연기다 다 서툴고 어색하다 근데 브루스는 왜 이런 허접한 영화에 자꾸 나오는 걸까? 탑 A급 배우인데 나이가 들었다고 헐리웃계에서 푸대접하는 것일까? 영화가 허접하니 브루스가 묻힌다 슬프다... ㅠㅠ 2 / 5

택시 5 (Taxi 5, 2018)

4편까지는 대개 간격이 2~4년이 걸렸는데 그 이후로 5편이 나오기까지 장장 11년이 걸렸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노의 질주가 버젓이 있는데 굳이 이런 영화를 만들 이유가 있었을까 싶다 이전 택시와 같은 구성도 아니다 다 늙어 은퇴했고 택시를 몰던 이의 조카는 네비 역할과 교통 통제 역할 정도 경찰이 차를 몰고 차는 택시는 그 기능이 고작 속도와 붕 떠서 요트에 꼬라박는 것 아날로그 계기판이 디지털화시킨 것 정도 슬랩스틱 코미디가 강한 것도 아니고 말장난이 심한 것도 아니고 뭣하나 내세울 것이 없다 1.5 / 5

툼디:부러진 검의 전설 (Thong Dee Fun Khao, Legend of the broken sword hero, 2017)

조이 곧, 툼디의 무술 수련기인데 여기저기 도장 다니면서 무술을 배운단 얘기다 헌데 태국 영화는 무술 영화로선 날 것으로 승부를 보는데 액션도 개판이고 연기도 개판이다 서사도 개판이다 *** 조이는 무술가인 아버지가 무술도 안 가르쳐주자 마을 애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훈련하다 조무래기들 두목애를 우연히 다치게 하고 가출을 해서 스트리트 파이터가 됐다가 궁중 훈련관에게 된통 당하고 마을 술꾼 아찌의 조언대로 무술도장을 찾아 무술을 배우다가 공주와 왕비도 우연찮게 구하고 군주 주최 무술대회에서 군주의 충성심 시험에도 통과해서 공주랑 결혼도 하고 장군이 되어 엄마를 찾아간단 얘기다 ;;; *** 제일 웃긴 건 전쟁터에서 불량 칼로 싸우다가 거의 마지막 씬에서 적군의 칼과 부딪혀 칼이 부서진단 거다..

티 마이: 베트남으로 (Thi Mai, rumbo a Vietnam, Thi Mai, 2018)

철물점 카르멘 딸 마리아가 교통사고로 죽자 친구인 요리를 좋아하지만 가족들로부터 외면받는 '로사'와 조기 권고사직된 '엘비라'와 함께 베트남을 찾아 마리아가 입양을 하려던 여자아이 티 마이를 데려오고자 한다 입양 관계자 '단'의 반대와 법적인 문제로 스페인 대사마저 도움이 되지 못할 때 여행 중 만나게 된 호모 안드레스를 마리아 남편 행세를 시켜 티 마이를 데려갈 수 있게 된다 결국 엘비라와 단은 눈이 맞고 엘비라는 베트남에 머문다 귀국 후 남편에게 개무시당하던 로사는 이혼 통보를 한다 *** 일종의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라고나 할까... ;;; 2.5 / 5

트루 크라임 (True Crime, 1999)

mfa의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 필모에서..... 왜 눈치를 못 챘을까? 성씨가 같다 프란체스카는 이스트우드의 딸이다 ㅋ 아가아가일 때로 나오는데 여기선 스티브의 어린 딸로 나온다 이 영화 제작년도에도 이미 이스트우드는 늙었다 한국 나이로 70 때 이 영화를 찍었단 거다 근간 만든 영화보다 감독으로서 서툴다 이스트우드 자녀는 장장 8명이나 되는데 어떻게 갓난아기 같은 딸 하나만 이 영화에 출연시켰을까? 끼를 간파한 것일까? 자녀들을 조사해보니 배우인 애들은 몇 없다 영화 내용을 보니 70대 가까이 얻은 프란체스카를 이뻐한 탓에 출연시켰고 아빠로서 제대로 못 챙겨준 자책감이 보인다 프란체스카를 1993년에 낳았단 건 클린트가 만 63세 낳았단 것 *** 로리 머레이 (1954년생) 킴버 튜니스 (196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