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여태 본 바다 조난 영화 중
제일 대의명분없고 어이가 없다
근본적으로 평소에 늘 드는 생각은
위험한 줄 알면서 자신들을 과신하며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그게 뭐가 됐든 동정의 가치가 없다
상어가 있다는데도 스쿠버를 하는 인간들의 얘기다
***
영화는 전부 감독의 상상력인데
실화 바탕으로 했는데 부부 둘 다 죽었으니
감독 지가 하고 싶은 대로 인물의 반응을 만들었다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선주가 수경이 없는 사람이 빌렸다
다시 승선하는 바람에 인원 확인을 안 했다는 거다
말이 되나?!!
물에서 올라온 인원만 확인하고
승선 총인원을 확인치 않고
부부를 내팽겨치고 귀항했고
그 사실을 하루 지나 알아챈다
남편은 피동적 상어에게 물려 하직했으니
델고 있다가 미끼로 던져준
아내는 자신도 자발적 자살적으로
상어밥이 된다
***
바다 조난 영화를 볼 만큼 봤지만
무슨 사투나 투쟁은 없고
부부가 서로 원망하다
칼로 물베기라고 바닷물 베고
사랑한다 하면서
상어에게 꾀꼬닥하는 하는 내용이다
***
난 둘 중 적어도 하난 살아서
증언을 하고
선주를 과실치사죄로 집어넣고 등으로 예상했었다..
그래도 인상적인 장면은
서로 니 때문에 이래 됐다고 원망하는 장면과
둘은 죽을 지경인데 교차편집으로 그 시각
타 여행객들은 웃고즐기며 술파티를 벌이는 장면였다
그리고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 평화로운 인서트..
그게 세상사이다
또한 평화로울 땐 하나님 찾지 않다가
oh my "g"od 이
진정한 의미의 oh my "G"od 로 되는
어리석은 인간사의 적나라한 모습이다
2 / 5
'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 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버 드라이브 (オㅡバㅡドライブ, OVER DRIVE, 2018) (0) | 2022.07.19 |
---|---|
오픈 레인지 (Open Range, 2003) (0) | 2022.07.19 |
아웃 포 킬 (Out For A Kill, 2003) (0) | 2022.07.19 |
어둠의 저주 (Darkness Falls, 2003) (0) | 2022.07.19 |
인투 더 애쉬 (Into the Ashes, 2019) (0) | 2022.07.18 |
인 더 컷 (In The Cut, 2003) (0) | 2022.07.18 |
엔비 (Envy, 2004) (0) | 2022.07.18 |
인투 더 미러 (Parallel, 2018) (0) | 2022.07.18 |
웨이킹 네드 (Waking Ned, 1998) (0) | 2022.07.17 |
악명의 콜디츠 (Colditz, 2005)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