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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제목으론 "네드 깨우기"다
네드가 689 파운드 복권에 당첨됐는데
제키와 아내 그리고 제키 친구 마이클은
네드가 당첨된 줄 모르고
초반엔 돈 펑펑 쓰는 사람
즐거워하는 사람을 수배해도 아녔고
복권 산 사람 모아 닭요리를 대접해도 아녔다
게 중에 빠진 사람이 네드였고
제키가 찾아가 보니
너무 기쁜 나머지
심장마비로 죽은 상태였던 것
제키는 마이클과 독식하려 했지만
복권 센터에선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확인을 할 거라고 하자
둘은 마을 주민과 짜고 마이클을 네드라고 지목하는 조건으로
n분의 1을 제안하고 모두 수락하지만
평소 악독한 로지는 신고한다는 협박으로
돈을 더 뜯어내고자 하나 무시한다
수표를 받고 파티를 벌이는 와중에
로지는 공중전화 박스까지 가지만
귀환하던 신부의 차가 꽝 받아버려
박스째로 벼랑에 떨어진다
***
사기 같지만 사람사람들간에
정직을 엿볼 수 있는 순박함이 흐뭇했다
독식할 수 있음에도 정확히 수령액을 알려주고
맨 나중 네드의 손자? 아들? 이 있었음에도
제키는 돈 다가지라고 하지만
키우는데 돈 그렇게 많이 안 든다고 거절한다
다른 영화 같았으면
서로 속이고 죽이고 그런 식였을 텐데
정감이 있는 영화다
인상깊은 씬은 로지가 죽는 쇼트와
마을 사람들의 잔치 음악 쇼트를
교차 편집함으로써
희와 비를 교차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킨 편집이다
권선징악 사필귀정의 옳은 영화다
3.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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