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신동 (神童 : Shindo / Genius / Prodigy, 2007)

잔인한 詩 2020. 12. 15. 09:49
반응형

신동 우타와 노력형 피아노학과 입시 3 수생 와오는 

우타가 아끼던 인형을 찾다가 친구가 된다

와오는 우타의 격려로 인해

음대 수석으로 들어가지만

실력은 인정을 받지 못한다

성악과 여학생이랑 사귀고 되고

우타는 점점 청력을 잃어가고 

와오를 보러 들린 음대에서 

방치된 피아노를 보고 연주를 하다가

아빠의 독일 유학생 시절 친구였던 교수님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배로 여행 중 아빠가 죽은 건

아빠는 자살인지 실족인지 알 수 없었고

당시에 청력을 잃은 상태였단 사실을 알게된다

우타는 결국 유전병였던 것..

한편 독일의 유명 피아노 연주자가 연주회 차 

일본을 들르고

연주회 사용할 피아노를 고르려 하던 중

우타가 연주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연주회 당일 독일 피아노 연주자는 아프단 핑계를 대고

보지도 못한 악보를 주며

우타가 대리 연주하게 한다

엄마는 우타가 실패하면 상처 입을까 극구 반대하지만

우타는 승낙한다

초견인데도 우타는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관현악단과 협연을 잘한다..  

하지만 연주가 마치고 쓰러진다

다음날 청력을 완전히 잃게 된

우타는 집을 나와 팔려간 아빠의 피아노가 있는

피아노 무덤을 찾아 떠나고

우타를 좋아하지만 괴롭히던 학교 남자 사람 친구는 동행한다

아빠의 피아노를 찾았지만

선뜻 건반을 두드리지 못하는 우타..

그 옆에 갑자기 와오가 나타난다

둘은 같이 연주한다..

***

어떤 청력의 잃어가는 과정을 그렇게 잘 묘사하고 있진 않다

며칠 전 본 사운드 오브 메탈과 같은 경우처럼 말이다

간간히 약하게 보여줄 뿐...

우타가 단지 피아노를 치기 싫어하는 설정으로만 나온다

우타와 와오의 사귐도 그렇게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다

마치 사랑 보단 우정으로 비쳐질 만큼...

카메라웤이 그렇게 빠르지 않다

잔잔히 흘러가는 시냇물처럼 고요하다

씬의 배경에 나오는 음악도 그렇게 요란스럽지 않다

피아노 연주가 제재이기에 

내화면적 내재적 피아노 소리로 대체하는 경향이 있다

전체적으로

뚜렷한 서사나

뚜렷한 연출은 보이지 않는다

3 /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