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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즉슨
시골 마을 부부가 마약왕 페헤이라에게 살해당한다
6살짜리 아들은 간신히 도망하고
엄마는 죽기 직전에 아들내미를 낳는다
35년이 지나
형 마티아스는 장군이 되고
동생 디아스는 범죄수사국 기동타격대 대장이 된다
형은 좋은 집에 입양을 가서 부유하게 잘 자랐고
동생은 보육원을 전전하며 길거리 생활을 했다
그래서 둘은 사이가 나쁘다
헌데 둘의 공동 목적은 부모를 죽인 페헤이라를 죽이든 잡는 것
디아스는 마약왕의 작업장을 덮치고
돈과 마약 200달러만 치를 손해를 입힌다
이에 페헤이라는 형제 둘을 죽이기로 한다
허나 세계적 마약왕은 페헤이라는 똘마니일 뿐이니
경찰은 건드리지 말라 함에도
페헤이라는 마녀를 불러서 디아스를 흑마술로 저주하고
앙골라 출신의 형제는
페헤이라가 있는 남아공까지 가서
페헤이라 파티장에 가지만
디아스 부하 여직원 셀리아 곧, 페헤이라의 조카의 배신으로
형제 둘은 잡히고
페헤이라는 형을 칼로 푹푹 배를 찌른다
아직 죽지 않은 형을
흑마술에 빠진 디아스는
십자가 목걸이의 힘으로
깨어나서 고문기술자를 죽이고
탈출에 성공
추격을 하고
형은 도중에 차를 세워 페헤이라 일행이 탄차를
저격해서 쿠당탕 전복시킨다
디아스는 법에 넘기려 했지만
기절해있다 깬 페헤이라는 디아스를 빵 쏘고
멀리서 있던 형은 저격 총으로 페헤이라를 죽인다
사실 전복도 대충 됐는데
운전수, 셀리아, 페헤이라가
전혀 기절할 수 없었던 상황인데
어쨌든..
3개월 후 전화한 통을 받는데
페헤이라 형이 지 동생 죽였다고
디아스 가만 안 둔단다.. 거~참
***
산타나란 제목은
두 형제의 성씨다
보면 형제 둘이 장관과 대화할 때 유창하게 불어를 쓰고
대부분 대사를 영어로 쓰는 것이 이상해서 검색을 해봤다
앙골라는 "1995년 헌법에는 언어에 관한 어떤 조항도 없지만 포르투갈어가 사실상의 공용어 노릇을 한다. 전 국민의 40%가량이 부분적이지만 프랑스어와 영어를 안다. 또한 카빈다(까빙다)에서는 대외적인 의사소통은 포르투갈어보다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따라서 당연 언어 사용이 핍진성이 없진 않다
또한 디아스는 십자가 목걸이의 힘으로 흑마술을 이기는데
앙골라 대부분 사람들이 기독교인이라고 한다
미신과 기독교가 공존인 나라라고 볼 수 있겠다
***
영화가 서사도 엉망이고 식상하지만
음악이 참 씬과 안 어울린다
한참 싸우고 있는데 성악곡을 배경에 까는 것도 웃긴다
액션 부분에선 격투씬도 너무 어설프고
특히 소음기 단 총을 사용할 때
상대가 쓰러지는 것이 너무 작위적이다
자~~ 총 맞아다 치고 쓰러지세요 란 주문을 받고
연기하는 게 너무 표가 난다
형은 칼에 찔렸는데도 아파하는 연기조차 안 한다
다른 영화에서 처럼 총알의 충격 같은 반응이 없다
어데서 액션 영화 보고
서사도 연출도 베낀 것 같은데
제대로 못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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