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스카이라인3 (Skylin3s , 2020)

잔인한 詩 2020. 12. 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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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도 찍으면서 한참 웃었겠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영화 끝나고 나오는 메이킹 필름에서 실제로 그런다
내용은 심각한데
CG나 분장이 너무 웃겨서
집중이 안 된다
돌연변이 로즈의 레이저 쏘는 팔이 너무나 우습고
어정쩡하게 걷는 파일럿들 모습에서
연기한 배우들을 생각하니 너무 안쓰러워 보인다
갖가지 난무하는 괴생명체들은
고릴라 행세고
흔하디 흔한 헐리웃 괴물 목소리라 너무 지겹다
그나마 간간이 나오는 격투씬은 나름 화려하다고나 할까?!

***

지구에 상주 중인 파일럿들을 몰살할 음모를 꾸민 인간 사령관은

로즈를 이용해서 핵심 물체 드라이브를 빼내 오고

이를 막아선 로즈와 남동생 파일럿 트렌트, 그리고 양심으로 돌아선 군인..

뻔한 전개
뻔한 결말

4편을 만들려고 그러는지

갇힌 아빠를 구하러 간단다...

어쩌자고 이걸 악착같이 만들려는지

제작비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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