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146

더 레치드: 악령의 저주 (The Wretched, 2019)

아기를 잡아 묵는 나무 괴물의 이야기다 별거 중인 아빠를 찾은 벤은 꼬마들에게 친절한 소년인데 옆집 꼬마가 사라지고 이웃집 아줌마와 아저씨도 자신의 아들들을 잊어버린다 알고 보니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고 아이들을 납치해서 잡아묵고 사람들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나무 괴물였던 것 벤은 용감히 맞서 싸워 자신 조차 잊어버린 남동생과 항구 알바 여학생 여동생도 구하고 아빠와 함께 괴물을 물리치는가 싶더니만 항구 알바 여학생조차 감염되어 꼬맹이들을 납치해간다 근데 이를 어쩌나.. 벤은 다시 엄마 곁으로 아빠가 계신 항구를 떠나는데... 3 / 5

둠 (Doom, 2005)

이런 SF물을 볼 때 그 제작년도 시점에선 몇 년이 지나면 마치 세상이 엄청 과학적으로 발전했나 싶다 숫한 SF물을 보면 지금 2022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타고 다녀야 한다 여기 영화도 불과 2005년이면 21년 후인 2026년을 이토록 변화된 세상으로 상정할 수 있었을까?! 지금으로부터 4년 후면 화성을 손쉽게 오갈 수 있고? *** 쨌든.. 화성 고고학 실험소에선 24 염색체를 사형수 등에 주입함으로써 초인을 만들 생각였는데 부작용이 일어난다 이로써 연구자들이 처리반 곧, 해병대를 부르고 알고 보니 다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착한 사람은 초인이 되고 못된 사람은 괴물로 변하는 것이다 투입 해병대 8 명 다 죽고 남은 둘은 대장과 연구직원 누나를 둔 대원 대장은 괴물이 되고 대원은 초인이 된다..

데스스트록: 나이츠 & 드래곤즈 - 더 무비 (Deathstroke Knights & Dragons: The Movie, 2020)

Deathstroke는 '윌슨'의 별명이다 군인였던 윌슨은 초인적 힘과 재생능력 실험에 자원해서 성공했는데 그걸 숨기고 영웅 용병 노릇을 하며 상관였던 부인 '애디'와 아들 '조셉'을 두고 살아간다 허나.. 지하 테러조직 하이브의 회유 차원에서 '자칼'에 의해 아들 납치되고 구하러 가지만 아들은 목이 베이고 벙어리가 된다 아내는 윌슨을 정체를 알게 되었고 원망하였기에 10년 별거를 한다 애디를 만나기 전 만난 여자에게서 태어난 '로즈'는 하이브의 수장이 되고 이복동생 조셉의 염력과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해 세계 지배를 꿈꾼다 로즈는 조셉에게 '제리코'란 새론 이름을 지어주고 훈련을 시키고 조셉을 구하기 위해 아빠인 윌슨과 아내인 애디는 '적과의 동침'적인 협동을 한다 로즈는 수장인 듯 보였지만 그 뒤의 배..

데스 숏컷 (SHORTCUT, 2020)

어린 남매가 터널 입구에서 모험을 시작하려다 여동생이 어둠의 괴물에게 납치당하고 오빠는 평생을 죄책감에 터널 안에서 괴물을 연구하고 물리칠 연구를 했지만 괴물에게 당하고 만다 바로 그 터널에 아이들이 길을 잘못 들어 갇혔다는 얘긴데.. 아이들이 그 연구를 마치고 무기인 조명 지게차를 완성해서 터널을 빠져나오고 쫓아온 괴물을 불 태워 죽인다는 거다 근데 어른들은 애들의 말을 한 개도 안 믿어준다 영화의 주제는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듣자"는 것이다 분명 동생을 잃은 오빠도 어른들에게 사건을 말했을테고 안 믿어줬기에 혼자서 대전을 치루러 했을 테고 50년이 지나 다섯 아이들이 괴물을 물리쳤다는데도 못믿고 탈옥범을 찾아 터널 갔다가 괴물한테 당한다는 설정이니까.. 헌데 말이 안 되는 게 과거의 줄리오는 어째서..

딕키 로버츠 - 왕년의 아역 스타 (Dickie Roberts: Former Child Star, 2003)

"블레이크의 뒷마당"의 의미는 뭘까 그가 집을 크게 지었단 건 디키가 얻고자 한 인기와 관심이겠고 일반인이면 지위 명예 부도 포함되겠다 디키의 큰집은 일반 대중의 떠난 부모의 사랑이었겠지만 그 뒷마당의 작은 공간엔 가족 체험의 가정 속 엄마와 두 아이가 있었던 거다 사랑의 크기는 양으로 따질 수 없다 자신을 아끼고 인정해주고 자신 또한 그들에게 사랑을 줄 수 있다면 한 사람이라도 족하다는 것이다 *** 서사는 아역스타에서 퇴물에다 웃음거리로 전락한 '디키'가 롭 라이더 유명감독의 새 영화 블레이크의 뒷마당 배역을 따기 위해 감독이 제안한 어린 시절의 평범한 아이의 연기를 보통 사람의 연기를 하고자 체험 가정에 한 달 간 들어가고 좌충우돌 소동과 오해와 충돌 끝에 서로 사랑하게 되어 디키는 배역을 따지만 ..

댄 인 러브 (Dan In Real Life, 2007)

감독의 필모에서 찾아봤는데 감독은 가족이란 소재를 놓고 작품을 만드는가 보다 에이프릴이 가족간의 얘기였다면 이 작품은 가족 안에 그리고 더하기 로맨스를 더했다 *** 첫눈에 반한 제 2의 인생 반쪽이 하필이면 모지리 바람둥이 남동생의 여친일 줄이야... 마리와 쥔공은 서로서로 감정을 숨기며 질투까지 하다가 가족에게 발각되고 정면승부로 결혼까지 골인.. *** 에이프릴의 규모가 단출하고 조용하다면 이 작품은 대가족에 왁짜지껄하다 로코에 가까운데.. 어쨌든 이성간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여.전.히. 가족 간의 이해와 정이 깔려있다 3.5 / 5

더 캣 (Dr. Seuss' The Cat In The Hat, 2003)

색감이 정말 보색에 원색에 환상의 애니스럽다 *** 모자 쓴 고양이와 깔끔쟁이 섈리와 말썽쟁이 콘래드와 아가스럽게 신나게 놀지만 집안을 개박살을 내놓는다 그 사이 남매는 여태껏 아웅다웅했지만 서롤 이해하고 아끼게 됐고 특히 아들 콘래드는 청개구리식 태도가 나쁨을 띵 1, 2와 상자 개봉 후 결과의 참혹함을 겪었기에 뉘우친다 결국 엄마의 집 환영식은 대성황리에 마치게 되고 모자 쓴 고양이는 또 다른 문제아들에게 교훈을 주러 석양과 함께 길을 떠난다 *** 아이들 훈계가 꼭 매질만이 능사가 아니고 같은 눈높이에서 같이 놀아주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도 중요함을 시사하는 영화다 3 / 5

드롭 데드 고저스 (Drop Dead Gorgeous, 1999)

B급 페이크 다큐이다 '엠버'는 운 좋게도 마을 미인대회 주최자의 살인계획을 요리조리 피한다 주최자 딸을 주 미인대회 나가게 할 속셈였는데 어찌됐든 딸은 행진 중 주최자가 만든 행진 차량이 전소돼 죽는다 이에 2등이던 엠버는 주 대회까지 나가는데 대회 전 만찬에서 평소 조개 먹지 말란 엄마의 당부대로 먹지 않았더니 나머지 참가자 모두 식중독이 걸리고 미네소타 주 1등이 되는데 후원사 화장품 회사는 탈세 혐의로 문을 닫고 엠버의 꿈은 무산된다 허나 우연히 총격전 현장에서 취재하던 기자가 유탄을 맞고 죽자 바로 마이크를 낚아채 보도함으로써 꿈에 그리던 앵커가 된다 *** 생활연기에다가 코믹 연기를 더한 가짜 다큐형식으로 미인대회를 비쳤다 유머와 위트가 난무하는 화편화와 편집 그리고 권선징악과 사필귀정의 교훈..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 (Dirty Dancing: Havana Nights, 2004)

쿠바 혁명 중 아빠 직장 땜에 전학 온 '케이티'는 거리의 춤을 보고 반한다 그 중심에 호텔 종업원 '하비에르'가 있었고 그를 통해 차츰 배워가지만 아빠 직장 상사 아들의 추행으로 귀가 차편이 없던 케이티를 배웅해준 덕분에 하비에르는 짤린다 케이티는 미안한 맘에 라틴 춤 경연대회를 권하고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반군인 하비에르 형이 식장에 총을 들고 나타났기에 결과는 못 본다 그러나 그날 쿠바 정부는 무너지고 혁명이 성공하지만 케이티네는 쿠바를 떠나야 한다 *** 실화라는데.. 마지막 씬은 클럽에서 온 가족이 즐겁게 춤 추는 것으로 끝난다 케이트와 하비에르는 잠자리까지 같이 했는데 뒤에 어케 됐는지 좀 알려줬음 좋았을 터.. 쿠바 춤이 룸바와 살사가 있다는데 보기 참 민망하다 연인이나 부부가 아니고서야 그게..

데이트 영화 (Date Movie, 2006)

병맛으로 보는 영화지만 진짜 병맛이다 ㅋ 줄리아는 너무 뚱뚱하고 못생겼고 털북숭이 아가씬데 백마 탄 왕자를 늘 기다리지만 아빠는 허접 결정체 남자랑 결혼하란다 어느 날 줄리아 식당에 첫눈에 반한 남자 그랜트가 나타나고 줄리아는 결혼상담업체를 찾아 환골탈태 후 짝짓기 프로에 나갔더니 바로 그랜트와 맺어진다 둘은 결혼까지 약속하지만 이전 약혼녀 초절정 쭉쭉빵빵 미녀 앤디가 방해를 하고 식전 헤어진다 그러나 그랜트는 줄리아를 기다리고 기다려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 내겐 너무나 가벼운 그녀가 주된 패러디 같고 군데군데 반지의 제왕, 킬 빌 등등 많이 차용된다 변태적이고 성적이고 동성연애적 코드가 많이 보인다 그래도 교훈적이다^^;; 사랑은 외모를 보는 게 아니다란 것..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