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역 라이언 필립이 74년생이긴 하나 얼굴로만 보면 아들의 나이 차이가 한 열 살 나나? 아빠가 너무 동안이라 애가 대딩인 게 안 어울린다 일단 캐스팅 미스!! *** 우연이 기본 전제로 깔려있어서 핍진성이 떨어진다 어쩌다 기숙사에 애 둘이 마지막으로 남게 됐고 어쩌다 원래 썸 비스무리 타는 애들였고 어쩌다 남자애 아빠가 델타팀 팀장이냐는 거다 총격씬이나 격투씬이나 폭발씬이나 너무 조잡하다 상대적은 전문가라는데 왜 그리도 어설픈지 서사 자체도 너무 뻔하고 이런 영화가 어디 한 두개여야 말이지.. ㅠㅠ *** 그나마 높은 점수를 더 주고픈 이유는 병실에 누운 아들에게 전하는 아빠의 말이다 "사람을 죽이게 되면 지금까지 처럼 편히 잘 순 없을 것이다 허나, 니가 죽였던 놈을 생각하지 말고 구한 목숨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