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ㄴ

냠냠 (Yummy, 2019)

잔인한 詩 2022. 7. 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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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좀비 영화는
벨기에란 나라가 듣보잡이란 게 아니고
영화에 있어서
듣보잡 나라에서 만든 영화다

뭐 한국도 만드는데 어떤 나라든 뭔 상관있으랴..
***
좀비 영화의 요소요소를 그대로 답습한다
물리면 좀비 된다
가족 애인도 좀비 되면 어쩔 수 없다
생물학적인 이유와
인류학적인 이유를 답습한다

특이한 건..
그 이유가 좀비 바이러스 이유가 
오래 살라고 하는 짓거리의 일환

허나 그 또한 인간적인 테두리..
병원을 찾은 이유가 가슴 축소 수술 및 성형외과란 것만
오로지 특이하다

이미 나온 수 많고 많은 좀비 영화와

차별화를 두려니 그렇게 썼으리라


군데군데 코믹적 요소가 많다

반면 마지막은 병원 내 사람은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

알리슨은 무사히 빠져 나와서
대우차를 타고 가지만
어렵사리 빠져나온 진흙 투성이의 미카엘을 
좀비인 줄 알고 받아버리고
놀라서  자신은 나무에 쳐박고
장렬히  전사한다...

비극이다...
웃픈 좀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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