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301

오 마이 파더!(เฮ้ย! ลูกเพ่ นี่ลูกพ่อ, My God!! Father, 2020)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다 리메이크 같기도 하고... 시간여행 이야기다 *** 자동차 경주자로서 1등인 아들 "곳"을 맨날 반대하면서 뜯어말리던 아버지 "쁘렘"은 경주 1등 한 자리에서도 곳에게 환영을 받지 못한다 곳은 아버지를 일반 승용차에 태워 경주를 하듯이 길 위를 질주하고 깝죽대다가 기차에 꽝하고 부딪힌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이 태어나기 1년 전으로 가있다 소매치기를 잡는 와중에 동네 자경단 핫로드파의 두목인 아버지를 마주한다 곳은 조직에 합류하길 권고받는데 자신이 아가일 때 자살한 엄마를 볼 수 있단 희망에 사로잡힌다 쁘렘의 여친을 극구 만나야겠다 졸라서 만났더니 이름이 다르다 곳은 둘을 갈라놓으려고 하지만 둘은 벌써 12년째 사귀고 있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엄마 "뷰"는 알고 보..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Outside the Wire , 2020)

리오의 근접 격투씬이 인상에 많이 남는 영화다 *** 인간미 없고 로봇 같은 몰인정한 드론 조종사 하프 화면에 비쳐지듯 마치 게임을 보는 듯 생사가 오가는 현장을 과자를 주워 먹으면서 드론을 조종한다 어느 날 부상을 입은 해병을 구하려는 상황임에도 적군의 무장 차량을 폭파시키기 위해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독자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다 2명을 죽이고 38명을 구하지만 외딴 군사 지역으로 좌천식으로 가는데 거기서 인조인간 리오 대위를 만난다 알고 보니 리오가 하프를 차출했던 것 이유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점을 높이 샀던 것.. 둘은 미국이 평화유지군 자격으로 있는 동유럽 지역의 반란군이 핵을 탈취하려는 것을 막는 작전에 투입되는데 수장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총 한 번 제..

와사오 (わさお , Wasao , 2011)

아역으로 주인공을 하려면 어느 정도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시로, 곧 와사오 털복숭이 주인으로 나오는 애는 연기를 너무나 못한다 생긴 것도 별로고... 캐스팅 미스다 *** 내용은 너무 뻔하다 철인 3종 경기를 홍보용으로 하는 마을에서 경기 도중 아키라는 옆에 서있던 아저씨가 치는 바람에 시로랑 놀이하던 빨간 공을 떨어뜨리고 그 공은 차도로 들어가고 엄마가 시로를 구하려다 병원 신세를 지자 엄한 시로를 원망하며 시로는 도쿄 친척집에 맡겨지고 시로는 택배 온 틈을 타서 그 어촌 마을까지 아키라를 찾아가고 그새 어른 강쥐가 된 시로는 평소 유기견 돌보는 오징어 구이집 아줌마 손에 보살핌을 받는데 마침 마을엔 곰이 출현했고 엄마가 수술하러 큰 병원엘 갔는데 도무지 산엘 왜 가는지 이유도 없이 곰을 만나고..

유물의 저주 (Relic, 2020)

검은 곰팡이가 피고 석고보드로 지은 집은 빨리 재건축을 해야 됨을 시사하는 영화다 ^^;;; *** 3일간 실종됐다 돌아온 할매는 영 제정신이 아니다 딸과 손녀 이름도 헷갈려하고 손녀에게 줬던 반지도 훔친 것 마냥 몰아세우고 건강에 좋을리 없는 사진을 와그작 와그작 씹어 묵고 칼로 자해를 하고 딸과 손녀를 위협한다 이웃 다훈증후군 애가 왜 할매와 거리를 두게 됐는지 자초지종, 곧 숨바꼭질 중 감금했었음을 알게 된 손녀는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있고 마치 미로와 같이 되어있어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어렵사리 주온 같이 기어서 위협하는 할매를 피한 엄마와 딸이 합류하고 쇠파이프로 벽난로 벽을 깨부수어 탈출은 하는데 주온 할매가 끝까지 쫓아와 딸과 손녀를 위협하고 딸은 모성애 발동으로 할..

웰컴 투 서든 데스 (Welcome to Sudden Death, 2020)

언제쯤이면 이런 영화 안 만들까?!! 오로지 마이클 제이 화이트 액션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다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없더라도 아프칸에서 인질로 잡혔다가 빠져는 나왔지만 동료 군인을 테러범이 터뜨린 폭탄에 잃은 제스는 원형 경기장에서 보안요원으로 일한다 사건이 발생하는 날은 유명 여가수와 주지사, 시장까지 초대된 경기장이 떠들썩한 날 아들 딸을 아빠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데려온다 보안 카메라 한 쪽의 와이파이가 이상해서 인터넷 기사를 부르는데 잔뜩 데려온다 이들은 경기장 출입구에 폭탄을 설치하고 유명 여가수한테서 돈을 갈취할 목적으로 잠입한 전직 CIA 요원들... 대장 알파는 실수로 일가족을 죽였다고 파면당했기에 국가로부터 팽당했단 복수 겸 돈 챙기려고 테러를 준비한 것! 하필이면 화려한 군 ..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 2020)

영화는 원더우먼이 어떻게 수퍼우먼과 황금박쥐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 반동 인물로서 찌질이 남녀가 각각 하나 나온다 기름 장사를 한다면서 TV 광고로 선동질하면서 막상 땡전 한 푼 없는 찌질이 맥스는 헛바람만 들어서 거들먹거린다 이놈이 지니의 램프보다 더 좋은 횟수 제한없는 소원 들어주는 고대의 돌멩이를 획득하려 하고 하필이면 보석점 강도들이 훔쳐가는 바람에 FBI의뢰로 감정에 들어간다 여기서 두 번째 찌질이 여자 바바라가 나오는데 연구소 박사이지만 투명인간 취급받는 여자이다 그것이 찌질이라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에서 인기녀 다이애나를 닮고 싶어 하는 열등감에 쩌든 여자란 것이다 어쨌든 그 돌멩이가 연구소에 있으므로 맥스는 의도적으로 좋아하는 척 바바라에게 접근해서 돌멩이를 갖고 와선 자신의 몸에 흡수..

안티 라이프 ( Anti Life, Breach, 2020)

에어리언 더하기 좀비 더하기 인류멸망 등 막 짬뽕시킨 영화다 *** 포털에선 안티 라이프라고 나오는데 이유가 가제가 Anti Life 개봉명이 Breach 이기 때문이다 *** 지구에선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소수의 사람들만이 신세계로 향하는 우주선을 탑승할 수 있다 함장의 딸을 혼전 임신시킨 노아는 밀항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함선 안을 흐물거리면서 기어 다니던 거머리 같이 생긴 것이 선원의 맥주병에 들어가서는 사람 속으로 들어가고 좀비보다 더 막강한 대가릴 쏴도 불로 지져도 죽지 않는 숙주들이 되어간다 노아와 클레이와 여의사는 표백제로 근근이 막아보지만 녹았던 숙주들은 꼬물꼬물 기어서 막강 보스급 에어리언이 된다 신세계를 향해 돌진하는 인류 말살 가미가제식의 함선의 방향을 틀고 클레이는 숙주들과 장렬히 ..

아미 오브 원 (Army of One, 2020)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형사를 남편으로 둔 여성 최초 수색대원이었던 브레넌은 여행차 시골에 갔다가 소나기를 만나 어떤 집에 무단 침입하고 무기 창고를 발견했다가 그 집 주인였던 불법 무기 거래하던 패거리에게 잡힌다 남편과 브레넌을 총으로 빵빵 쏘지만 남편은 그 자리서 죽고 브레넌은 기절만 했다 패거리는 벼랑에 둘을 버리는데... 브레넌은 깨어나 복수를 감행한다 여기서 문제점 1st 그 가까이서 총을 쐈는데 남편만 맞추고 여자를 못 맞췄다?! 말이 되나??? 문제점 2nd 벼랑에 버리러 갔으면서 겨우 1. 5미터 되는데 버리는 경우가 있는가?!! 말이 되는가?? 어쨌든 어설픈 격투극을 보이면서 브레넌은 하나둘씩 죽여가는데 그 패거리들은 인신매매도 하고 있던 것 문제점 3rd 서사의 족쇄를 달기 위해..

약 서른 개의 거짓말 (約三十の噓 : Thirty Lies Or So, 2004)

영화의 주무대는 기차 안이다 여섯 명의 사기꾼들이 모여서 사기 계획을 짜고 7천만 엔의 돈을 모았지만 돈 가방은 바뀌어져 있었다 왕년에 잘 나갔던 시카타와 제일 막내 사사키가 짜고 감자가 든 가방이랑 바꿔치기했던 것 사사키가 식당칸에서 술에 취한 사이 시카타는 글래머 마술사 이마이와 짜고 돈을 빼돌린다 이 모든 사건을 추적하던 타카라다는 돈을 가지고 이마이만 가게 하고 평소 연모하던 사사키를 내버려 두라고 한다 타카라다가 원했던 건 돈이 아니라 옛동료들의 화합과 동행였던 것.. 이마이가 빠진 나머지 다섯은 새로운 사기 행각을 준비한다... *** 좁은 기차 안이라 카메라웤이 자유롭진 못하다 주로 수다 떠는 걸로 영화를 다 채운다 사기 행각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말잔치를 실컷하더니 로맨스물로 전락된다 약 서..

엽문 리부트 2020 (Ip Man: Kung Fu Master, 2019)

원제는 宗师叶问 종사 엽문이란 뜻이다 종사는 종사. 대가. 숭앙받는 사장(師匠). 헌데 한제는 리부트란 걸 또 영화 팔아먹기 위해 쓴 것으로 보인다 리부트란 의미는 위키백과에 따르면 리부트(Reboot)는 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새롭게 처음부터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의 시리즈 작품에서 새로운 팬들을 확보하고 흥행 수입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리부트할 수 있다. 따라서 리부트는 정체된 시리즈를 구제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팬층이 확립된 작품의 리부트는 상업적인 위험이 적고, 스튜디오 측에서는 안전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결국 새로운 엽문을 만들겠단 건데.. 영화 팔아먹기위한 한제인데 이건 리부트도 아니고 그냥 짝퉁 엽문이다 *** 일단 엽문 역의 배우는 전에 다른 엽문과 다른 무술 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