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301

아포칼립스: 죽은 자의 주문 (The Huntress – Rune of the Dead, 2019)

포스터만 보면 마치 흔한 여전사를 떠올릴 만 한데 내용은 정말 독립영화 답게 단출하고 깨끗하다 미장센은 부실하기 짝이 없고 대도구나 소도구는 너무나 깨끗하다 시대적 배경이 800년대인데 닳거나 허름한 것이 한 개도 없다 러닝타임 1시간까지 별스런 사건도 없다 아버지 동료란 사람을 발견하고 치료하고 며칠 후 2년 동안 소식이 없던 아버지가 돌아오자 동료는 떠나고 며칠 안 가 아버진 새벽에 떠나버리고 아버지와 동료가 훔쳤던 무덤에서 살아난 좀비들이 습격해온다 집으로 도망치던 중 합류한 아빠 동료와 루나 가족은 집 안으로 몸을 숨기지만 버틸 수 없기에 나버지 인원이 도망하도록 할아버진 미끼가 되어 좀비와 싸우다 죽고 아빠가 준 목걸이에 달린 죄그만 금덩이를 삼킨 루나 동생은 제일 먼저 좀비 군단 두목이 날린 ..

아버지의 마라탕 (花椒之味 화초지미, Fagara, 2019)

헐~ 유덕화가 나온다 가장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오래 같이 했고 기억이 많은 딸은 큰언니다 엄마와 자신을 버렸지만 엄마가 아프자 죄책감에 자신을 돌봤단 오해.. 이 영화는 주된 시점은 큰딸에게 있다 큰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복동생들의 삶이 엮여있다 둘짼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하고픈 당구를 하라고 하는 사람은 아빠였기에 아빠에 대한 추억이 아련하다 셋짼 엄만 재혼해서 캐나다로 떠났지만 할머니에 대한 의무감도 있지만 아빠의 흔적이 남긴 홍콩에 있고 싶어한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모인 이복 자매들... 첫째는 엄말 잃었고 둘째 셋째 엄만 재혼을 해서 새살림을 살고 있다 첫째는 아빠를 원망했지만 아빠의 가게를 꾸려가면서 아빠를 이해하게 된다 둘째 셋째 또한... *** 이 영화를 이해하지 못하겠는 부분은 첫째..

어쌔씬스 코드 (The Assassin's Code, 2018)

너무나도 다른 영화에서 많이 나온 서사다 부패 경찰로 낙인찍힌 아버지 경찰이 된 아들 마이클에게 반장은 허접한 일만 시키고 선임 형사한테 경찰이 운송 중이던 마약 재료가 강탈 사건을 맡기고 그 선임 형사는 암살자 쉴릭터의 손에 죽고 그로 인해 마이클이 떠다 맡게 되고 사건을 파헤칠수록 시에서 아무도 손도 못 대는 거물의 뒤에 있음을 알게 되고 그 뒤에는 경찰 반장이 있었던 거고 정보원 내지 용의자는 싸그리 죽고 심지어 그 거물도 죽고 마이클은 알게 된 사실을 반장한테 알리러 갔다가 반장의 말실수로 이미 살수를 알고 있음을 알게 되고 반장은 마이클을 죽이려 하고 살수는 둘 다 억울한 삶을 살았단 이유로 마이클을 구해주고 마이클은 아버지의 명예와 형사로서 자리를 찾게 되고... *** 너무나도 기시감이 많이..

에이전트 오브 디셉션 (Art of Deception, 2018)

포스터의 백분의 1만큼만 정성을 들였고 재밌었다면 욕 나올 정도의 영환 아녔을 것이다 *** 10년 전 기밀 부대 소속 남녀가 눈이 맞아서 결혼했고 남편은 CIA 취직했지만 부통령과 CIA 부국장이 바이러스와 칩으로 나라를 차지하려는 것을 알게 되고 부부는 CIA와 암살범의 추격을 받게 되고 이를 물리치고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뭐 대충 그런 내용이다 *** 연기 꽝 액션 꽝 화편화 꽝 카메라웤 꽝 음악 꽝 서사 꽝 뭐하나 내세울 게 없는 영화다!! 정말 이 영화를 끝까지 다 볼 수 있다면 진정한 인내심의 소유자이다 0.5 /5

인 더 풀 (イン・ザ・プール : In The Pool, 2005)

결말이 좀 열린 결말이 아닌 흐지부지하게 끝난다 뭔가 기대하기론 환자 셋이 괴짜 의사를 만나서 치유된단 내용이고 그 과정이, 치료방법이 희한하리란 것이었는데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치유에는 그렇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 3년 전 바람을 피운 아내와 헤어진 타구치는 꼬추가 발기를 해서 도무지 사그라들지 않는다 비뇨기과를 찾지만 심인성일테니 정신과 의사인 괴짜 이라부를 소개해준다 르포 기자인 스즈미는 기우라고 할 강박증을 집을 도무지 떠나 일조차 할 수 없다 도서관을 찾아 자신의 중세를 살펴보니 강박증이라 해서 이라부를 찾는다 세 번째 인물 카즈오가 문젠데 바람을 피우고 있고 회사 스트레스로 인해 수영에 집착한다 *** 이라부는 타구치가 아마도 분노 표출을 안 해서 그런 것이 아니겠..

지구 침공: 컨테이젼 (Invasion Planet Earth, 2019)

돈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힘으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벼슬로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지식으로 못 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어여뻐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맘 착해도 못 가요 하나님 나라 거듭나면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 하나님 나라 *** 어려서부터 초능력자가 되어 지구의 수호자가 되고 싶었지만 만화에 빠져 착각해서 차에 깔린 아버지를 자신의 힘으로 구하려고 했다가 골든타임을 놓쳐 아버지를 죽게 한 죄책감에 괴로운 인생을 살아온 정신과 의사 톰 보호소의 피보호자인들인 좀비 영화를 좋아하는 약물중독자이자 조울증 사만다 암살자가 되고 싶어 하는 유치한 조현병 플로이..

어웨이크 (Awake, 2007)

시나리오가 정말 쥑인다 영화의 주제는 모성애는 강하다 이다 분명히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클레이는 살아날까란 것을 종반부까지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지시킨다 *** 서사는 이러하다 젊은 갑부 클레이는 잘생겼고 똑똑하고 자상한 사람이지만 한 가지 흠이라면 심장이 나빠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단 거다 그에게 한 여자가 있었으니 집안일 관리해주는 샘이었다 둘은 너무 사랑하지만 아들이 늦게 결혼하길 원하는 어머니 때문에 1년 동안 사귀었음에도 말하지 못하고 샘의 닦달로 결국 어머니의 승낙이 없자 몰래 결혼을 감행한다 식이 끝나자 울리는 삐삐 이식할 심장이 구해졌단 것.. 어머닌 미국 제일의 심장의에게 수술을 맡기자 하지만 클레이는 자신의 주치의이자 친구처럼 지내는 잭에게 맡긴다 수술이 시작되고 마취에 들어..

워 위드 그랜파 The War with Grandpa, 2020

내용은 뻔하다 전개도 뻔하다 *** 할배는 아내를 잃은 슬픔에 힘겨워하고 그걸 보다 못한 딸은 자기 집으로 들이는데.. 딸의 아들 곧, 손자와 방 한 칸을 놓고 펼쳐지는 소소한 싸움들.. 할배는 싸우더라도 손자를 챙기지만 낚시나 손자를 괴롭히는 상급생을 혼내주거나 손녀 생일을 위해 휴전을 청하지만 아직 어리기에 손자는 여전히 할배에게 쌈을 건다 그렇지만 손녀 생일잔치 사고에서 쓰러지는 나무에서 손자 대신 몸을 날린 할배의 사랑을 깨닫고 같이 하길 바란 손자.. 허나.. 할배는 짐정리하고 떠난다 손자는 할배의 애착어린 집을 찾아 나서고 사과를 하고 결국 딸집 곧 손자 집에서 동거하지만.. 할배가 애인이 생기자.. 질투심에 손자의 눈빛이 변한다.. *** 영활 보면서 뭔가 슬픔이 쌓인다 내놓으라 하는 세계적..

워크 잇 (Work It , 2020)

work it이란 댄스 대회 명칭이다 서사는 이러하다 ***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교이자 홀어머니와 가깝고 남부 최고의 명문대학 듀크대를 준비하는 범생이 퀸은 입학 사정관이 말하는 틀을 깬 지원생이 되기 위해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 댄스팀 선더버드의 일원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허나 춤은 관심도 없이 공부만 하던 퀸이 아무리 절친 재스의 도움을 받았다손 선더버드 오디션에 합격할 리 만무하고 댄스팀 주장 줄리아드의 비아냥에 자신만의 댄스팀을 꾸리려한다 출중한 실력이 있지만 줄리아드의 시샘으로 팀내 인정을 못받는 재스를 꾀어내어 우등생 답게 모든 인원과 춤 동작 등을 철저한 조사와 섭외력으로 재스와 퀸은 새로운 팀을 결성하게 된다 전혀 춤과는 무관해 보이던 아이들을 하나씩 모은 퀸과 ..

아나 ana, 2020

ana 란 제목의 영화가 오래전부터 최근까지 너무 많다 이 영화도 imdb에선 로마숫자 2를 써서 구분하고 있다 영어식으로 하면 애나라고 해야겠지만 영화 배경이 푸에르토 리코 배경이고 본인도 그렇게 발음하므로 "아나"가 정확한 발음이 되겠다 *** 푸에르토리코 공화국 자유 연합주, 약칭 푸에르토리코는 카리브해에 있는 미국의 자치령이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남동쪽으로 약 1,600 km 떨어져 있다. 수도: 산후안 통화: 미국 달러 대륙: 북아메리카 인구: 319.4만 (2019년) 공식 언어: 스페인어, 영어 *** 따라서, 왜 이 여주 아이가 배역을 받았는지 답이 나오는 것이다 혈통과 사용언어가 영어, 스페인어 두 가지이다 앤드 가르시아야 누구든 아는 인물인데 무시하고 갈렸는데 이 꼬맹이 여자아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