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푸드 럭 (フード・ラック!食運 식운, Food Luck , 2020)

잔인한 詩 2021. 9. 1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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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숯불구이, 肉 소육) 가게를 운영하던 홀어미 슬하에서

알게 모르게 어려서부터 야키니쿠 입맛을 체득한 아들 사토는

NextAge(다음세대) 잡지 편집자 타케나카(바람의 검심의 츠치야 타오)와 함께

일본 전역의 유명 맛집 야키니쿠집을 찾아 나서고

일본 유명 미식가 후루야마에 의해 폄하된 가게와

몸져누운 엄마를 무시하던 사토는 

그 맛집들에서 엄마의 어마무시한 요리 내공과 전설을 알게 된다

사토는 후루야마의 어설프고 거짓된 지식에 의해

자신의 과거와 엄마와 가게에 대한 오해가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후루야마에게 명품 맛집에서 따지는데 

후루야마는 나중에 사토의 말을 인용해 사기를 또 치지만..

사토는 누카즈케( nakazuke 쌀겨 피클 糠漬け: 소금을 절여서 질척하게 반죽한 겨에 담근 오이 = 대충 오이지로 번역요망)에 매진한다

허나 엄마는 돌아가시고

엄마의 맛있는 요리의 비결은 "맛있어라~!"하는 요리사로서의 엄마로서의 맘였던 것..

사토는

그리고 엄마의 가게를 이어나가고

블로그를 계속 이어나간다..

***

영화 내 쇼트에서 인물들 뒤로 일본어가 대사와 함께

뒷배경에 노출되는데

그 이유는 타케나카와 사토가 잡지 및 블로그 글을 쓴단 설정이다

내용이 너무 뻔하고

국뽕적이다

요리 및 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좋아할 영화일 듯싶다 ;;

사람은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고 믿는 나로선 이해하기 힘들다 ㅠㅠ

2.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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