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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타이틀 나올 때
탱크며 장갑차며 막 뒤집어지고 넘어지고 할 때
실화란 자막이 떠도 가짜인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다
실제로 영화 내용서도 코믹적인 부분이 많다
하지만 서사가 전개되고
영화가 계속될수록 아주 진지한 영화임을 알 수 있었다
1998년 제작년도인데도 지금 2020년(이 영화를 감상했던 연도^^;;)
제작된 영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브래들리'란 장갑차에 대한 비리를 파헤치는 공군 중령의 이야기다
카메라웤, 화편화, 음악 선정 및 컷 인아웃점, 대사의 쇼트 넘김, 편집 등
나무랄 데가 없다
경례 조차 흠잡을 데가 없다
제일 감동스러운 건
늘 악덕 대령과 소령의 압잡이인 줄 알았던 사병들이
사실은 버튼 중령의 편이었단 사실
인명을 존중하는 진심어린 마음은
통하기 마련이었다
오래전 배달의 기수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장수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지장, 용장, 덕장
덕장은 아무리 작은 소리로 명령을 내려도
부하들이 따른다고..
결말이 너무 아쉬웠다
그 나쁜 장군과 관련인물들은 승승장구하고
버튼 중령은 전역해야 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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