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劇場版 Fate/stay night Heaven's Feel II. lost butterfly, 2019)

잔인한 詩 2022. 5. 2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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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5세 관람가 맞나?
완전 성인 애니인데 ;;;
1편을 봤을 땐 그냥 하이틴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2편 넘어오니 전혀 아니다
충격이다
***
시로는 세 여자를 지키느라 바쁘다
사쿠라, 토오사카, 아리야까지...
그렇지만 제일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 사쿠라이다
조켄의 서번트 검은 그림자에 의해 잠식된 
세이버는 
이리야의 버서커를 죽여버리고
어쌔신의 공격과 그림자를 막는 과정에서
최대 폭발 마법을 쓰던 아처에 의해
시로가 왼팔을 잃자
아처는 자신의 팔을 시로에게 붙여주고 죽는다
신지는 사실 마스터가 아녔고
사쿠라는 사실 토오사카의 여동생였지만
사정상 마토 집안에 입양된 것이었다

신지는 마스터로 인정받기 위해
서번트 라이더를 이용해 
시로와 토오사카를 죽이려 하지만
명령을 주는 대상은 사쿠라였기에 통하지 않는다
시로는 사쿠라의 보호를 위해
사쿠라와 라이더를 집에 들인다

조켄은 시로를 불러 통제불능인 
서번트 그림자를 제거해달라 하는데
시로도 알고 있었지만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서번트들을 죽이는 
바로 그 그림자는 
성배로부터 나온 의사로 점령당하고 있는
빈껍데기의 사쿠라였다
시로는 사쿠라가 잘 때 죽이려 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사쿠라는 자신으로 인해 시로가 다칠까 봐
마토 집안으로 다시 들어가
의붓오빠인 신지에 의해 강간을 당하는데 
참고 있을려니
신지가 시로에게 자신의 추잡함을 알리겠다 하자
그림자가 시전하는 띠가 튀어나와
신지를 죽인고
사쿠라는 그림자에게 잠식당한다
***
뭐지 이 에로틱한 분위기는?
시로는 갈 곳 없어 방황하는 사쿠라에게
널 지키는 정의의 아군이 되겠고
집으로 가자는데 
사쿠라는 뜬금없이 자신은 처녀도 아니고
이미 정체모를 것에 몸을 희롱당했단다 
(누가 물어봤나? 시로가 그걸 물어본 것도 아닌데 ;;;)
쨌든 시로가 집으로 데리고 집으로 와선
사쿠라가 벌벌 떨기에 마력이 필요하면 어떻게라도 내가 도움이 될까
했더니 사쿠라는 약간의 피면 된다고 하고
시로는 검지를 깨물어 피를 내어 내미니
사쿠라는 침을 묻혀가며 빨아먹는다 ;;;
그리고 결국 둘은 나중에 같이 잠자리를 한다
그 계기는 시로가 다치자 토오사카가 치료를 해주고
토오가 시로를 알게 된 때가 
시로가 운동장에서 홀로 높이뛰기를 하던 모습을 지켜봤던 거였고
대화를 엿듣던 사쿠라 또한 
그 추억이 같았기 때문에
언니에게 시로를 뺏길까 싶어서였다
***
1편이 청소년 애니라면
2편은 성인 애니다
사쿠라의 자위라든지 
시로와 사쿠라의 섹스
신지의 강간씬에다
손발 목이 날아가는 고어적인 요소
과연 극장판이긴 하지만
애들이 이걸 봐도 됐었는지 의문이다
***
실사로 옮기자면
이 페이트 스테이란 애니는 상당히 공을 들인 건 맞다
카메라웤이 어마 무시할 테고
음향, 특효, CG 등도 그러할 테다
그래서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런 장르 애니 효용성이
실사로 찍을 때보다 그래도
물론 애니도 돈이 엄청 들어가는 것은 알지만서도
제작비가 적게 들어갈 것이란 거다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맘껏 표현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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