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ㅍ

프라이트너 (The Frighteners, 1996)

잔인한 詩 2022. 5.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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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연도를 기준점으로 삼아 보자
1996년..
2006년에 만들어진 일부 영화보다 더 뛰어나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단지 영화 기술적인 부분만 훌륭할까?
CG나 카메라 기법이나
특수효과 분장 그런 것?
그게 아니다

 

미장센, 연기, 편집, 화편화, 카메라웤 등
이후의 영화에서도
쇼트와 시퀀스 등이
여러 영화에 차용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교과서적 영화다
***
서사에 있어서도 상당히 탄탄하다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은 프랭크는 귀신을 보고 통한다
유명 건축가였던 사람이 영매 일을 하게 되고
반 사기꾼 반 영매 전문가 일을 한다

 

페어워터 마을에 일어나는 일련의 심장마비? 사건들
그 주위에 프랭크가 있고
위장 잠입 FBI 요원은 프랭크가 염력으로 그랬다 주장하고
사신은 피해자의 이마에 숫자를 새겨가며
하나둘씩 죽여간다

 

알고 보니 

단지 세계 제일의 연쇄 살인범이 되고픈 조니의 유령
그리고..
알고 보니 

피해자인 줄 알았지만 공범인 애인 사람 페트리샤

 

프랭크는 

사람인 FBI 요원, 페트리샤
유령이면서 사신 행세하던 조니를
상대해야 한다
***
악인들을 물리치고
천국 갔다가 되살아나서
프랭크 눈가에 맺힌 눈물이 참 인상적이다

 

B급 영화 같이 보이지만
A뿔 영화다

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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