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ㅇ

올 세인츠 (All Saints, 2017)

잔인한 詩 2022. 3. 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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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직전인 교회(교회명이 All saints)에 정리 차원에서 

임시직으로 부임한 마이클 스퍼록 목사는
교횔 떠나지 못하고 미련을 갖는 성도 메리 올리비아 부탁으로 

성도 모집 전단지 돌린다

 

전단지를 본 미얀마 대가족은 all saints 교회의 신자가 된다
목사는 미얀마 카렌족 독립 투쟁, 내전 난민에 관해 검색해보고
그들을 돕기로 한다

 

목사는 마을주민 저녁식사 자리에서 

카렌족 지원을 연설하지만 시큰둥한 반응만 돌아온다

 

한 대형 교회 장로가 양계장 일자리 제안하고
첫씬에 나온 못쓰는 버스 수리해서 출퇴근한다
토지 개발업자 두 명이 교횔 헐려고 사전 조사 나오지만
목사는 내쫓고 농장 사업을 벌여 교횔 살리고자 한다

 

난민과 기존 교인들은 다 찬성하지만
포레스트란 인물은 그토록 고생고생한 난민을 이용하냐면서

유일하게 반대하지만
나중엔 목사와 화해하고 중심적 지원군이 된다

 

예 윈 난민 대장과 목사는 결국 밭에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짓고 수확을 하려하지만 억수 같은 비에
기대했던 수확량은 못미친다

 

어렵사리 우왁이라도 식당에 팔고
직거래 장터라도 열어서 해결해보려 하지만
우왁을 실은 버스는 경찰에 잡혀서 도중에 다 말라버리고
홍수로 결국 망하게 된다


교회 사람들은 마지막 작별 파티를 여는데
주교 조지가 와서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선교 교회로 올 세이츠 교회가 선정됐음을 알린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한 것은 조지 주교의 희생

곧, 교회 예산 책임자 자리와 높은 급여를 내려놓고

목회 활동을 위해 떠나기로 한 것

 

이후 마이클은 경험을 쌓기 위해 

뉴욕 세인트 토마스 교회 목사 조수 자리로 가게 되고
예 윈이 올 세인츠 교회에서 평신도 사역자가 된다
****
실화 영화인 건 알겠는데
가장 중요한 하나님이 빠지고
인간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마이클은 하나님께서 농사를 지으라고 하셨는데
왜 홍수를 주셨나 모르겠고
단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 그러셨을 거라 이별 설교를 한다

 

헌데 이상하게도 영화 내내 한 번도
예배의 형식적 차례를 위한 기도의 모습은 나오긴 해도
한 번도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하는 모습은 안 나온다
주객이 전도된 이상한, 잘못된 기독교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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