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ㅅ

스픽 노 이블 (Speak No Evil, 2024)

잔인한 詩 2024. 11. 18. 02:28
반응형

남편 벤
아내 루이스
딸 아그네스
이 가족은

남편 의사로서 국경 없는 의사회 다닌다는 패트릭 필드[패디]
아내 키아라
아들 선천성 무설증 엔트
이 가족을
이탈리아 여행 중에 만나게 되고 친분을 쌓는다

벤은 아그네스가 12살이 다 되어가는데도 토끼 인형에 집착하는 것과
아내가 오냐오냐 하는 게 못마땅하고 구직 활동 중이다

초대로 벤 네는 패디 집엘 들른다

패디는 아들 엔트를 거칠게 다룬다
두 부부 내외는 외식을 하고 두 아이는 보모와 함께 남겨지는데
엔트는 아그네스에게 몸의 흉터를 보여준다
아침녁에 깬 루이스는 딸이 없자 패디네 방을 보니
패디 부부와 엔트 옆에 아그네스가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짐을 챙겨 몰래 집을 빠져나오는데
아그네스의 토끼 인형이 없다

아그네스는 인형이 엔트 처럼 당할 거라며 발악을 하고
결국 차를 돌려 패디네 집엘 되돌아가니
키아라는 아그네스를 자신의 옆에 재운 이유가 울고 몸을 긁었고
이전에 12주 만에 딸이 죽어서 그랬다 하자
벤네는 결국 또 눌러앉는다

엔트는 아그네스에게 패디 내외가 죽인 가족들의 유류품 창고와
피해자 가족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자신이 혀가 잘렸다 하고
너네가 다음 희생 가족이 될 거라 경고한다

아그네스는 생리하는 것으로 위장해 탈출하려는데
패디는 엔트를 호수에 빠뜨리고 벤은 구하러 차를 세운다
이로써 넷 다 패디 내외에게 잡히는데
커터칼을 챙긴 루이스의 기지로 반격이 시작된다

차로 빠져나가려는데 패디의 공범인 식당 주인 마이크가 총을 쏴대서
장기전이 되고
다락으로 올라온 마이크는 루이스가 내리친 장도리에 대가리가 빵꾸나 죽고
다락까지 쫓아온 키아라는 루이스가 내리친 기왓장에 맞아 2층 높이에서 떨어져 죽고
패디는 동물용 마취약 든 주사기를 챙겨둔 인질 아그네스에 의해 쓰러지자
엔트가 수차례 내리치는 벽돌에 죽는다

이로써 벤네는 무사히 엔트와 함께 빠져나오게 된다
***
영화를 보면 볼수록 어데서 봤다 했더니
2022년 作 스픽 노 이블 Gæsterne 덴마크 영화의 리메이크였다

원작에선 속절없이 당하기만 해서 울화가 치밀게 하더니
여기선 미국적 정서를 담아 복수와 정의를 이룬다

이래나 저래나 친한 척 유인해서 빼앗고 죽인다는 
소재의 영화가 많아서 신선하진 않다

 

2 /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