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미녀 삼총사 3 Charlie's Angels, 2019

잔인한 詩 2020. 3.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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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나오미 스콧'이 나온대서 기대했던 영화다
사비나 (크리스틴 스튜어트) ,  제인(엘라 발린스카)은 원래 요원
엘레나(나오미 스콧)는 칼리스토란 EMP 장치 개발자였다가 끼게 된다
보즈(이 영화 감독인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2중 간첩으로 오인받는다
***
이 영화는 정확힌 미녀 3총사가 아니라 미녀 2총사이다
활약은 사비나, 제인이 거의 다 하고
엘레나는 곁다리식으로 조력자 내지 인질일 뿐
영화 말미엔 엘레나도 엔젤 고용 및 훈련을 받는다는 설정
이전 작에 비해서 액션이 너무 약하다
서사는 너무나 아주 너무나 진짜 너무나
흔한 소재이다
은퇴를 한 존 보즐리는 칼리스토로 한 몫 잡으려 하고
이를 미녀 2총사 더하기 엘레나와 보즈가 막는단 얘기다
세대가 변하고 
배우들도 세대 교체가 되어서
나오는 음악도 화면도 아기자기하고 신세대 맛스러울 진 모르지만
그 옛날의 전통 곧, 여성으로서 미녀계며 액션 등은 못살리고 있다
이전 작들이 찰리란 남성에 목 매는 종속적 미녀 요원들의 얘기라면
이 영화는 찰리 조차 여자이고 주체적인 여성상을 그리는 페미니즘적 영화이다
이전 작들이 이미 훈련 마친 기성 요원들의 활약이었다면
이 영화는 엘레나가 어떻게 요원이 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영화 곧,
새로운 미녀 삼총사 제로에 해당하는 영화다
2탄이 나올라나 모르겠지만
밑밥 깔았으니 나와야 정상이겠지만
영활 보아하니 그러긴 힘들 듯하다 ^^;;

 

2.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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