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ㅁ

마 Ma 2019

잔인한 詩 2020. 3. 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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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엔 초반부 한국 청소년 문제와 비교할 법한 상황이 나온다
청소년들이 어른에게 담배, 여기선 술 사달라고 부탁하는 것
청소년  술 구입의 책임은 판매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에게 있고 감빵까지 간다는 것
***
고딩시절 벌어진 왕따 사건의 피해여자가
가해자 및 그 자녀에까지 복수한다는 얘기다
가해자만 복수하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그 아이들까지 그러한다는 건 좀 납득이 안 간다
여자는 자기 딸도 왕따 당할까봐 집에 가두어 두고
딸은 엄마의  복수를 말린다
정당성 부분에서 좀 폐해가 있다
아무리 따를 당했다손
애들에게서 외로움을 충당받으려 한 것도 납득이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어렸을 때라고 치부하고 마는 항변에
피해자 여성은 이렇게 말한다
"나도 어렸다"라고..
복수의 정당성만 범위만 한계만 지켰으면
박수해줄 수 있는 영화였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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