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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분명 죽은 것으로 되었던 수가 되살아나
술집 기도를 보고 있는 프렌취를 찾아온다
이틀 안에 세 건의 빚만 받아오면 된다는 제안에
2편에서도 돈이 궁한 프렌취는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된다
1편에선 프렌취가 겪는 요일별로 시퀀스가 나눠져 있다면
2편에선 인물별로 되어있다
어쨌든 세 군데를 한국차 해치백 아반떼로 둘은 들린다
1편에서 수가 아끼는 고전 차량 쿠페를 대신한 설정이다
첫 번짼 수의 과거 연인 술집 마담 맬 리스
에게선 쉽게 돈을 받아 내지만
둘의 뒤를 쫓은 술집 보안대원들의 습격을 당하고
이를 물리치고 갈 길을 간다
두 번짼 권투 도장
과거 권투 선수였던 수는 도장의 프로 선수와 대결에서 직사게 얻어맞고
바통 타취한 프렌취가 주짓수로 물리친다
거기서 관장의 산탄총을 뺏고 돈을 받아낸다
잠시 휴식을 취하던 둘에게 LA부터 쫓아오던 흑인 둘이
수를 쿵후 영화 닌자 역의 배우임을 안다면서 친한 척하고
수는 뭔가 이 채권 추심건이 이상함을 눈치채고 토미에게 전활 한다
이후 둘의 여행의 이유가 토미가 알선한 일이 아님을
관객에게 알려준다
세번짼 오토바이 수리점 주인인 사이러스 스키너이다
가장 고액의 채무가 있는 곳인데
사장 부하직원이 스턴트맨이 꿈이랍시고
갚을 돈 가방을 메고 야마카시 파쿠르 하는 것을
프렌취는 힘겹게 쫓아가 줘 패고 되찾는다
프렌취는 사이러스로부터 둘의 채권 추심이 사장인 토미를 위함이 아닌
1편에서 둘을 사지로 내몰았던 바보사의 형 몰리 엑스의 계략임을 알게 되고
이후 함정임을 깨달은 프렌취는 세 군데서 받은 돈을 나눠갖고
그냥 각자 살 길 찾아 가자고 수에게 제안하지만
토미에게 인생의 빚을 진 수는 거절하고
토미를 살려야 한다면서 둘은 권투 대 이종격투기 쌈을 한다
LA부터 쫓아오던 몰리의 똘마니 둘은
수와 프렌취를 해치우란 주문에 접근하지만
수의 반격으로 둘다 깨꼬닥 죽는다
이에 돈가방은 수가 챙기고
프렌취는 똘마니 차를 접수하고
서로 헤어진다
1편에서 알콜 중독자로 나왔던 수는
2편에선 금주자였지만
가방을 챙기고선 결의를 다지지만
프렌취에게 두들겨 맞은 고통과
심적인 고통을 잊기 위해
아반떼 트렁크에 있는 술로
피떡이 된 얼굴을 씻고 술을 들이킨다
토미가 잡혀있는 토미네 술집을 찾은 수는
돈 가방 안에 권투 도장에서 뺏은 산탄총을 넣어서
반전을 꾀하려 하지만
몰리의 수하인 여자 고문자 펠릭스의 전기 충격기에 당하고
토미와 같이 묶이게 된다
펠릭스에 전기 고문을 당하던 중
맬의 보안요원들과 함께 프렌취는 습격하고
수를 무사히 구출해내지만
토미는 수와 프렌취를 사지로 몬 바보사를 죽였단 고백을 했기에
몰리의 총에 죽는다
빠져나온 둘을 맞은 사람은 맬이었고
토미의 묘지에서
프렌취는 수에게 다른 지역에서 채권추심업을 같이 할 것을 제의하지만
수는 거절한다
허나 프렌취가 아반떼 대신 구입한 고전 차량에 반해
프렌취와 함께하기로 한다
***
1편과 동일한 것은
프렌취는 여전히 궁핍하다는 것이고
수는 고전 차량을 너무 좋아한단 것
어려서 죽은 딸을 여전히 미치도록 그리워한단 것
1편과 마찬가지 손수건을 바지에 꺼내 닦는
특유의 장면이 많다는 것
다른 점은 초두에 밝혔지만 요일별 시퀀스가 나뉨이 아니라 인물별로 나뉜다는 것
둘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 고전 차량이 아닌 한국차 아반떼란 것
액션이 1편에 비해 너무 적고 어설프단 것
가장 특이할 점은
1편에서 몽타주 기법으로 수와 프렌취가
상황적 소가 도살장 끌려가고 죽게 된단
같은 감독임에도 영화 기호학적 연출법은 전혀 없단 것이다
무튼.. 1편에 비해서 서사는 좀 더 복잡하고 재미나게 하려고 했던 건 알겠는데
1편에 비해 볼거리가 곧 스콧 앳킨스 특유의 액션이 그렇게 없다
총격전 씬도 1편도 엉성하지만
이 2편에선 말이 안 되는 곧 물리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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