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데들리 일루전 (Deadly Illusions, 2021)

잔인한 詩 2022. 3. 3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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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화로선 너무 진부하다

 

다둥이네 가족에다
아동학대와 아사 직전에 살아 남기 위해
다중인격이 된 그레이스는
유명 여작가가 다니는 헬스클럽에서 보모를 구한단 

심리치료사와 작가의 대화를 듣고
보모로 위장 잠입한다


작가와 남편과 이란성 쌍둥이 자녀로부터
사랑을 듬뿍받는다
그레이스는
작가에겐 레즈비언으로서
남편에겐 그 흔해빠진 보모와 남편의 불륜으로서 접근한다

 

글 작업 중 현실과 환상을 줄곧 헷갈려하는 작가는
심리치료사 친구의 살해로 이상함을 감지
그레이스를 추적하고
정신병자였음을 알게 되자
남편에게 경고하지만
이미 식칼에 당했고

 

자신을 죽이려는 다중인격 그레이스를 다독여
상황을 모면하지만
위한답시고 정신병원에 가둔 그레이스는
면회 온 작가를 해치고 탈출한다
***
기시감 만땅의 영화다

 

여러 스릴러 및 에로 영화의 소재를 차용해서
짜깁기해서 쓰고 있다
작가는 식스 앤 시티 그 여잔데 

참 많이도 늙었다 싶고

 

그레이스는 말 이야기에서 순수 소녀로 나왔는데
역할이 순수와 엽기 둘을 보여줘야 해서
캐스팅된 듯도 싶다

 

어쨌든 너무 식상하다

1.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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