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당신의, 혹은 나의 크리스마스? (Your Christmas or Mine?, 2022)

잔인한 詩 2023. 12. 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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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사귄 지 두 달 밖에 안 된
제임스는 입에 헤일리 폴라로이드 사진을 물고 있다가
역장이 언급하는 바람에 헤일리 고향 매클즈필드 행 기차에 올라타고
헤일리는 제임스가 준 선물을 풀고 나온 쪽지를 보고
급히 제임스 고향 켐블 행 기차에 올라탄다

헤일리는 졸다가 내리는 바람에 폰을 두고 내린다

제임스네는 사실 대저택에 백작 집안였고
헤일리는 사관학교 간 줄 아는 제임스 아버지에게
사기 치지만 천식 호흡기를 쓰는 걸 보이는데
담날 이미 제임스 아빠는 뒷조사를 마쳤고
제임스가 3일 만에 퇴학을 당했으며
예대 연극과를 다니고 있음을 알고 있다

헤일리네는 단란한 가족이지만
집을 찾는 과정에서 만난 헤일리 동생 둘에게
제임스는 삥을 뜯기고
방한 조끼 질레란 별명으로 불리며
헤일리 이모가 치근덕 대서 호모라고 속인다
헌데 스티브란 헤일리 약혼자가 등장한다

둘은 당연히 폭설로 기차가 결착이 돼
다시금 되돌아간다

헤일리는 들어가지 말란 서재를 들어가
4년 전 사별한 제임스 엄마의 유품들을 보고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찾아 장식을 하는데
문을 열어 놔 강쥐 피넛이 달아나고
이웃 사과 과수원 할아버지가 쏜 총에 강쥐가 부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헤일리는 쫓겨난다

제임스는 헤일리 약혼자라는 스티브가

헤일리 전화를 바꿔주지 않고 끊자
헤일리의 남친임을 밝히고 집을 나선다

제임스는 헤일리랑 재통화하느라
집전화기를 들고 가는 바람에 다시금 헤일리 집엘 들러
스맛폰을 찾고
제임스를 맞아준 헤일리 아빠에게
크리스마스이브날 크렌베리 소스 사러 간 엄마가
차사고로 돌아가셨단 말을 하고
헤일리 아빠는 스티브가 맘에 안 들었고
이미 헤일리가 런던 떠날 때 헤어졌음을 들었다 말하며
선물 포장을 돕게 한다

한편 제임스 아빠는 집사 아이리스가 충언한 대로
제임스가 헤일리에게 끌렸던 이유는
사모님의 밝은 기운에 그랬을 것이며
대화를 나눠보라고 하여 침실에 가보니
호흡기를 두고가 피넛을 시켜 수색케 한다
피넛이 눈발이 날리는 눈밭에서 쓰러져 가는 헤일리를 발견하고
제임스 아빠는 헤일리를 외투를 덮어주고 집으로 데려간다

크리스마스 당일 헤일리 아빠는 제임스를 집에 데려다 주려는데
헤일리 엄만 크리스마스 날 가족이 함께 해야한담서
아이스크림 차에 가족, 할머니 빼고 제임스 집엘 간다

문제는 여기서 또 길이 엇갈리는데
그 사과 과수원 할아버지 트랙터로 

제임스 아빠랑 헤일리가 가고 있었단 것
허나 트랙터는 도중에 퍼지고
할아버지랑 제임스 아빠랑 티격태격하는 중에
그 할아버지가 제임스 할아버지였음을 알게 된다

이때 헤일리 가족과 제임스가 탄 아이스크림 차가 오고
모두들 조우 혹은 재회를 하는데
할머니를 빼놓은 것을 알자
헤일리 집으로 간다

제임스 아빠, 집사, 제임스와
헤일리 가족은 함께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한다
***
제임스 아빠가 너무 빨리 변하고

아들의 진로를 인정한다는 설정이 좀 의아하긴 하지만
뭐 크리스마스 정신을 추구하는 크리스마스 영환데
그쯤이야 뭐 봐줄 만하지 않을까 싶다

신분의 차이와
가족의 분위기의 차이를
그 아들 딸의 결합으로 극복되고 하나가 된다는
눈발이 날리는 씬이 자주 등장함에도
따스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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