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다크 트루스 (A Dark Truth, 2012)

잔인한 詩 2024. 6. 2. 15:16
반응형

에콰도르 수자원을 지배하고자 하는
남매가 운영하는 미국 거대기업 클리어벡으로 인해
홍수, 쥐들, 그담에 티푸스 이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자
해당지역 장군 아길라는 주민을 학살한다

지역 소규모 잡지사 청년 직원은 현장을 탈출해
클리어벡의 여동생 모건 스윈튼이 보는 앞에서 총으로 자살하고
에콰도르에 있었던 일을 녹음한 테입을 전달한다

모건은 전직 CIA 이자 심야 라디오 방송진행자 잭 베고시안를
고용해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 한다

녹음 테입 중 전에 자신으로 인해 11년 감옥생활을 한
프란시스코 프랜시스가 나오고
잭은 죄책감에 일을 맡는다

모건 오빠 브루스는 살수 토랜스를 고용해
모건을 도청 및 감시케 한다

에콰도르에 도착한 잭은 밀림에 숨어있는 프란시스를 찾아내
클리어벡의 비밀과 악행을 증언케 하기 위해
그 가족을 미국으로 이동시킨다

브루스의 책사 칼더는 토랜스가 모건, 잭, 프란시스를 저격하게 하고
클리어벡 보안요원이 토랜스를 죽이는 식으로 위장하려 하는데
잭의 방송과 토랜스의 감옥 내 면담 영상을 보고 뉘우친 토랜스는
잭 편이 되어 칼머의 똘마니들을 잭과 함께 처리한다

칼더는 증인이 될 프란시스를 다시 암살하려 하고
이에 대한 토랜스의 경고에 잭은 칼더를 묶어서 경찰에 넘긴다

브루스는 살인 교사로 체포되지만 보석으로 풀려나고
자살한다

잭과 프란시스는 잭의 방송에서 남미 수도 민영화 반대와
에콰도르의 학살에 대해서 말한다
***
한 번더 비꼬는 서사는 없다
요즘 나오는 영화 같았으면 모건이 회사를 장악하려고 위선하는 식으로 그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건 없다

담백하게 서사와 액션을 끌어가고 있다

가려진 검거나 회색의 인간의 탐욕과 잔인성이
백색을 향해 나가는 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3.5 /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