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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는 The Sketch of Life
신인 만화대회에 불합격하고 친구 집에 빈대붙어 살던 료타는
알바 자리를 찾다가 연명 동물원에서 일하게 된다
까칠한 여수의사 이시이와 많은 대활 하면서
동물에 대한 생각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는데
료타가 돌보던 기니피그 동명 료타가 죽자
그림과 동물을 좋아했던 치매 할머니의 소원이 료타 만화책 보는 거였고
폐원의 위기에 빠진 동물월 홍보를 위해서
료타는 영화 제목의 소책자 분량의 기니피그 료타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내어서 입장객에게 나눠준다
미국 동물원에서 신장병 걸린 침팬지와 그 새끼를
진작 무마취 채혈을 못한 탓에 죽였단 죄책감에 빠졌던
이시이는 다시금 용기를 갖고
일본 내 최초 무마취 채혈 성공의 경험을 삼아
미국으로 2년간 학문을 절차탁마하러 가고
료타는 딱히 아직 정해진 바 없지만
적어도 만화는 계속 그리겠다고 한다
***
10대들의 방황기가 아니라
어른이란 나이에 들어선 젊은이들의 인생고민에 대한 이야기다
특별한 사건 사고는 없지만
소소하게 일상적으로 풀어나간다
결말도 뭐 극적 반전이라든지 성공이라든지
그런 것을 기대했으나 없다
"기니피그를 좋아하세요"는
료타가 만든 만화책 제목이다
***
몰모트, 기니피그인가?
영화를 보면
번역은 기니피그라고 되어있고 자막도 그렇지만
영화 속 일본 사람들 말하는 걸 들어보면
기니피그라 부르지 않고 몰모트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
기니피그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이다.
기니에서 오지도 않았고 피그도 아니다.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울음소리가 "꾸~이잉 꾸잉 꾸잉"으로 들리는
그 울음소리 때문에 이들을 '꾸이(Cuy, Cui 둘 다 용인되는 철자)'라고 부른다.
페루의 전통 음식인 기니피그 통구이의 이름도 '꾸이'라고 불린다.
생김새는 크기가 더 커지고 몸이 좀 더 길어진
햄스터 같이 생겼다고 보면 된다.
얼굴만 보면 묘하게 토끼를 닮은 느낌도 난다.
가끔 동물사진에서 햄스터와 혼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크기가 큰 차이가 난다.
기니피그는 작은 토끼만 한 크기로
새끼도 다자란 햄스터보다 크다.
출처 : 나무위키
***
몰모트
일본어 : 모르못토(モルモット)
어원 : 마멋(marmot)
일본에서 주로 쓰이는 명칭인데,
과거 네덜란드에서 기니피그를 마멋(marmot)으로 착각하여
마르모트라고 불렀던 것이
일본어에 전파되면서 '모르모트'로 와전된 것.
일제강점기에 한국어에도 전파되었지만
여전히 정식 단어는 아니다.
실험에 쓰이는 동물이나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
동물 모르모트가 실험용으로 자주 쓰인다는 점에서 기인한 듯하다.
기니피그라고 한다면 종 자체나 반려동물 정도의 느낌이 강한 것에 비해
모르모트는 실험용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비슷한 의미로 실험쥐가 있지만
이쪽은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는 말이기에
전자가 더 임팩트가 크다.
출처 : 나무위키
***
결론은 기니피그 = 몰모트
참고로 기니피그는 초식성인데
햄스터는 육식성이란다
그래서 햄스터의 경우는 생김새와 덩치에 비해
잔인한 놈인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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