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 1653

타임스톤: 시간여행자 (Silencio, 2018)

이야기가 너무 뻔하고 다른 영화에서 흔히 보는 경우라 진절머리 난다 교수는 자식 가족을 다 잃은 아픔 중에 우연히 시간을 되돌리는 운석을 줍게 되고 손녀 중 하나인 '아나'를 살리게 되고 아나가 무럭무럭 자라서 아들까지 잉태했지만 교수 조수는 자신의 딸이 병으로 죽게 되자 양아치를 섭외해서 교수가 숨긴 돌을 찾고자 교수도 죽이고 아나의 아들마저 죽게 만든다 도와준 환자마저 죽이고 극단의 상황에서 아나에게 결정을 내리게 해서 돌을 건네받고 딸도 살리고 아나의 할아버지가 없는 세상을 선사한다 아나는 돌을 다시 건네받고 그 영매 환자 남편과 그에서 난 아들과 행복한 삶을 이어가 간다?! 여타의 시간 여행 영화처럼 시간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전혀 없다 단지 자신들이 아끼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단 1회 사용하고 ..

에놀라 홈즈 (Enola Holmes, 2020)

메타 영화다 에놀라는 줄곧 관객에게 자신에 대해,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길 한다 *** 서사는 셜록 홈즈 가문이 남매이고 형, 셜록, 여동생인 '에놀라'가 있단 설정이고 에놀라가 일찍 아버지를 여읜 후 어머니로부터 당시의 상황인 여자로서 이래야 한단 교육을 받기보단 성별을 떠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학문과 무술을 익혀서 당시 참정권 투표의 중요 역할을 하는 어린 후작을 죽이려는 음모로부터 구함으로써 영국의 미래를 바꾼다는 이야기이다 *** 이 여배우를 첨 보나 했더니 주로 티비 활동은 한 배우라 몰랐던 것 잘 클 인물 같다.. 비록 본 영화 에서 나왔다는데 영화도 기억에 없고 당연 이 아이도 기억에 없다 ;;; 3.5 / 5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LOW THE WORST, 2019)

폭력은 괜찮지만 마약은 안 된다는 조폭 세계의 마지노선에 대한 이야기다 휜 오이에 대한 억지 변명이 가득한 이야기다 *** 액션? 어설프다 개싸움인 건 알겠는데 무술적 동작은 기대하지 않지만 맞고 떨어지고 하는 동작들이 여~~~엉 어색하다 카메라웤? 연출의 부족을 감추려고 드론샷에 스테디캠샷에 들고찍기샷에 ..정신없다 음악활용에 있어선 씬을 과장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장엄하거나 시끄럽거나 서정적이다 서사? 너무 뻔하다 한국 양아치 영화들이 삭은 나이 많은 어른 배우들 써서 일진 쌈 영화 만드는 모델이 바로 이런 일본 영화다 10들의 영화인데 얼굴은 20~30대 *** 내용을 .. 서사라고 할 것도 없이 내용을 정리하자면 어린 시절 여섯 꼬맹이가 인자하신 식당 할머니의 사망으로 집결하는데 게 중에 한 놈이 ..

마이 블라인드 라이프 (Mein Blind Date mit dem Leben, My Blind Date with Life, 2017)

실화라니까 인정하겠다만 자신의 꿈을 위해서 주위 사람들은 다 희생하고 이해해야 하고 그네들에게 피해를 주어야하나? 이기적이지 않는가?!! 다른 분 말씀 처럼 이 세상에 착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닌데 실화라는데 어떻게 다 도와주는 착한 사람만 있는 것인가?! 너무 동화같은 얘기다 *** 그리고 서양은 애 딸린 여자를 사귐에 첫 번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가? 이해가 안 된다.. 전에 본 AK도 그렇고... 장님은 안 되고 애 딸린 여자는 되고? 고백하는 과정이 넘 답답하다 그리고 꿈을 위해 나아가려면 여자한테 신경 끊고 나아가야지 두 마리 토끼 잡겠다고 쇼하는 꼬라지 보면 정말 답답하다 *** 더더군다나 서양은 eye contact을 중요시 여기는 걸로 아는데 배우가 거의 장님 역할을 그렇게 해서인지..

DJ 신데렐라 (Cinderela Pop, 2019)

신데렐라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작품은 수도 없이 봤다 헐리우드식의 영화가 대개였지만 브라질식의 영화는 어떠했을까? 신데렐라가 이름이 아니라 신치아 도렐라지만 잔치석상에서 귀 어두운 할매가 이름을 못 알아듣자 신데렐라라고 해버린다 엄마가 죽은 것이 아니라 마귀같은 여자가 아버질 꾐으로 이혼하는 설정으로 바꾸고 왕자는 잘 나가는 프린스란 이름의 가수로 바뀐다 신데렐라를 도와주는 마녀는 이모로 설정되고 구두는 신발로 대체된다 신치아가 사랑을 믿질 못하는 건 부모의 이혼과 이모의 애정사 때문 프린스가 첫눈에 반함은 핍진성이 있지만 신치아가 갑자기 프린스에게 끌린단 설정은 아니올시다 이다 배역의 문제에 있어서도 브라질에선 신치아가 더 이쁜 것인지 모르겠지만 새엄마 두 딸 중 뚱뚱하단 설정의 지젤리가 훨 더 이쁘다 ..

오버사이즈 캅스 (Oversize Cops, 2017)

화편화, 편집과 음향 특히 음향을 쇼트의 연결 부분에서 상당히 음악과 효과를 통해 잘 쓰고 있다 서사야 뻔하지만... 그 뻔함 속에서도 안정적인 웃음과 감동을 준다 기대감을 충족시킨다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자 야닌이 무예타이 선생님으로 나오는데 잠깐 출연하고 이후 연결되지 못한다는 것...^^;; 4 / 5

레프트 비하인드: 남겨진 시대 (Left Behind: Vanished - Next Generation, 2016)

휴거로 인한 신앙의 필요성과 진정성을 다루는 설정은 좋으나 대립 갈등의 사건은 하나뿐이고 대립 인물이 너무 적다 겨우 말세를 대비해서 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인간 하나가 악당이고 그 똘마니 둘 나머지 주조연 단역 수두룩 헌데 갈등의 저울의 양측 무게가 너무 다르단 거다 결론도 너무 허무하게 물론 개연성 약하디 약한 마룻바닥이란 점을 설정했지만 어이가 없다 악당이 소리 버럭 질렀다고 떨어져 죽어버린다 ***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하나님의 계획 하에 있을 뿐... *** 영화는 휴거 이후의 초기 단계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 2 / 5

생존: 러스트 크릭 (Rust Creek, 2018)

영화는 미국 내비게이션의 저품질과 이동 통신사의 서비스 저질에 대해 말하고 있다 네비만 제대로 됐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 생겼고 당했더라도 폰만 터져도 해결될 일이 그렇게 되지 않았다 미국 잠시 살 때 미국 통신사는 가격에 따라 안테나 뜨는 지역이 나뉘더라 결국 미국이 아무리 땅이 넓다손 통신 쪽은 영... 아니란 것을 시사하는 영화다.. *** 강도를 만났다가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나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강도 두목과 강도들이 찾아와 선한 사마리아인을 죽이고 강도들은 강도 두목이 죽이고 두목이 쥔공을 죽이려 했지만 결국 자신의 손으로 두목을 처단한단 이야기다 *** 난관 봉착의 설정 자체가 짜증 나고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여전사, 곧 여쥔공이 악당을 처치한단 설정은 근래 영화의 흐름과 일치한다 화끈하게 ..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Le grand bain, Sink or Swim, 2018)

역시 영화는 색깔을 가져야 한다 서사야 뻔하디 뻔한 무채색의 헐리웃 이지만 그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프랑스의 인상주의 영화 답다 그렇다.. 영화는 각 나라의 정서를 반영해야한다 내용이야 뻔히 사회 낙오자들의 남자들이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수중 발레 얘기지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삶을 극복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지만 표현에 있어서 내용에 있어서 역시 프랑스 답다 근간 본 프랑스나 대개의 나라가 헐리웃 베끼느라 바쁠 때... 자국의 기법을 살리고 영화적 주체성을 살렸기에 기쁘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서사 빼곤 화편화, 조명, 편집, 음악, 음향 등... 인정!! 4 / 5

타임코드 (Timecode, 2016)

지하주차장 cctv 모니터 감시 감독하는 남자 근무자가 주차장에서 춤을 추다가 차량을 파손했지만 평소 춤을 좋아하는 여 근무자는 눈을 감아주고 캠 타임 코드를 포스트잇에 적어서 서로 각자의 근무 시간에 캠 앞에서 춤으로 무언의 대화를 하다가 남자 근무자는 어느 날 퇴직하고... 사장은 새 직원이 입사해서 업무 방법을 가르쳐주다가 두 사람이 따로가 아닌 같이 춤을 추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