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ㄷ 147

더 하더 데이 폴 (The Harder They Fall, 2021)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선 그 이전 정권의 조폭은 모두 전라도였는데 경상도로 바뀌었다 하지만 김대중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 정권이 좌파냐 우파냐에 따라 조폭의 말투 물론 서울말로부터 시작해 각종 사투리, 억양이 나오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대립은 정권에 따라 늘 바뀐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오바마 흑인 대통령이 들어서고부터 갑자기 흑인들이 주인공이거나 흑인들만 나오는 영화가 늘어났다 그 정도가 기하급수적이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오바마가 유태인을 등에 입고 당선됐기에 유태인 주인공이거나 유태인에 관련된 영화가 많아진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화제작이란 것이 정권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단 거고 그런 흐름 미치 경향이 자리를 잡으면 계속된단 거다 실례로 재앙 정권에 만들어진..

디에고 (Diego Maradona, 2019)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다 헌데 보여주는 것도 들려주는 것도 없다 자료 열심히 찾아 노력한 것은 알겠다마는 이런 식으로 다큐 만들면 안 된다 글러 먹었다 ㅠㅠ 신으로 추앙받을 정도의 인간을 실존인물을 제대로 파고들면 들어야지 어설프게 지난 영상 자료로 때우려고 하는 행태는 잘못된 거다 직렬적 서사 전개는 당연 자료 화면은 손실과 화질이 떨어질 뿐 현대로선 보기 어렵고 그게 마치 대단한 수고인 것 처럼 여기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뭐? 가난하고 장래성 없는 애 마라도나가 마피아와 환락에 빠져 인생 망가졌단 얘기 인간사 당연한 전개 결과 아닌가?! 굳이 이걸 영화로 이딴 식으로 ;; 0.5 / 5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레이첼 맥아담스 필모에서 여기선 스트의 희망 결혼 상대자 크리스틴 역으로 나온다 근데 요즘 헐리웃 추세대로 흑인과 결혼을 한다 공식대로... 피로연 중 문어 괴수가 등장 및 도시를 파괴와 시민 살해를 일삼는데 게중 한 여자애 아메리카 차베즈는 어젯밤 꿈속 인물인데 당하려 하고 스트와 공간이동 웡이 구해낸다 괴수가 노린 건 다중 우주여행 능력 꿈에서 처럼 통제는 못하고 위급할 때 저절로 나타는 능력 (기시감 만땅의 상황이다) 그 능력을 뺏으려는 악마를 대항할 힘은 비샨티의 책에 달려있다란다 스트와 웡은 차베즈를 카마르 타지에 피신시키고 스트는 악마의 문양을 잘 아는 완다를 찾는데 저주받은 책에 의해 이미 감염돼 있고 마녀 스칼렛이 되어 차베즈를 넘기라 협박한다 다음날 스칼렛은 카마르 타지를 공격한다 완다의..

더 홀 트루스 (The Whole Truth, 2021)

역시 태국의 특화된 영화 장르는 공포 혹은 날 것 무와이어, 무CG 액션이다 이 영화는 공포 영화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스릴러에 가깝다 *** 가족의 인물을 분석해보면 이 사달의 진실을 알 수가 있다 *** 이 가족은 솜픙 중장 범죄진압 과장으로 퇴직한 엄한 할아버지 외동딸 마이가 세상 최고로 이쁜 완벽한 딸이라 믿고 그 딸과 꼭빼닮은 손녀 핌을 편애하고 사위를 닮은 모지리 절름발이로 생각하는 남동생 팟을 싫어라 하는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숨기려는 할머니 재벌가 음주운전 아들과 친구로 인해 차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자신 또한 떳떳하지 못한 엄마 마이 시기심에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혀 샤워 도촬로 협박받는 누나 핌 누나를 지키기 위해 누나와 섹스하려는 양아치에게 당하는 동생 팟 애들은 몰랐던..

댄저 돌스 (少女は異世界で戦った, Danger Dolls, 2014)

일단 웃긴 건 이 영화의 전제조건이 1945년 핵폭격을 근원을 두고 있단 거다 그게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전혀 반성이 없다 그래서 핵을 전 세계에 없앤 최강대국 곧 미국빠 일본의 입장에서의 인정된 나라 미국 대통령 레이건이 전 세계 핵을 없앴고 비리 많고 미국과 세계를 망친 사기꾼 부시가 천재로 묘사돼 총이 사라졌단 설정이다 ㅋㅋㅋㅋ 그래서 2014년 제작연도에 총이 아닌 칼이 대세단 거다 ;;; 헌데 계속 보다보면 이 세계가 정상적인 세계가 아닌 평행 세계임을 알 수 있고 네 소녀는 반대편 아이돌로서 사는 소녀들의 행복을 위해 살인자로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포털로 다른쪽 세계를 본 아리사가 제일 먼저 사실을 알게 되었고 회의가 들어 다 때려친다고 하지만 나머지 레이, 마리, 미키는 그래도 세계를 지..

도망자2016 (Road to Paloma, 2014)

로드 무비이자 버디 무비이다 어머니를 얼굴을 못 알아볼 정도로 폭행하고 강간한 놈이 겨우 1년 살다 나왔고 울프는 놈의 목을 자르고 뼈를 다 조각조각내어버리고 도망을 다닌다 FBI 요원 윌리엄스는 장발장을 쫓는 놈처럼 쫓는데 울프는 캐시와 함께 情人도 만들고 또다른 강간 피해자 여자도 돕기도 한다 윌리엄스는 결국 울프 여동생 내외를 협박하고 처남을 납치해 울프가 어머니 유골을 뿌릴 호수까지 쫓아와 동료로 하여금 총을 쏘게 하고 총에 맞은 울프는 할복을 한다 ;;; *** 뭐지? 이 허망한 결말은?? 액션은 거의 없고 정의도 없고 안타까운 인디언의 백인에 의한 죽음만 있다 ;;; 감독이자 주연인 모모아는 인디언이 아니라 폴리네시아계 미국인이라고 한다 곧, 오세아니아에 속한 폴리네시아 지역에서 미국으로 이주..

더 길티: 브루클린 실종사건 (Still Here, 2020)

미국 등 외국의 실종 영화에서 공고를 하는 소재의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 참 부럽단 생각이 든다 전봇대나 벽에 호치키츠라든지 테입으로 덕지덕지 붙여도 되는 그 자유로움 한국은 그런 게 없으니... 옛날이 그립다 *** 영화는 흑인 여자아이의 실종을 다루는데 다른 영화와는 좀 다르다 물론 아버지가 전단지를 붙이며 가가호호 방문하며 찾는 모습은 같지만 보통의 실종 영화에선 가족이 단서를 찾아 나서는데 이 영환 가족이 소극적이다 경찰이 소극적이라 기자가 도화선을 당기고 엉뚱한 혐의자는 자살을 한다 기자는 스스로 사건을 파헤치고 담당 형사에게 단서를 제공한다 이해가 안 되는 게 기자는 어떻게 알고 실종아의 오빠 학교 친구이자 옆집 이웃인 마커스를 용의자로 찍고 탐문을 하는데 동네 양아 정보원에 의해 전 여..

더 패키지 (The Package, 2018)

저능아 다섯이 야영을 간다 뻔한 설정대로 나비 칼을 갖고 오줌 싸다 친구 둘이서 건드는 바람에 고추가 잘리고 그걸 아이스박스 둘 중 하나에 넣는데 헬기를 불러놓고선 뻔히 맥주캔이 든 것을 준다 이후 뻔히 병원을 바로 찾아갔어야지 놀고 앉았다가 뒤늦게 여러 소동을 거쳐 갖다준다 뻔히 엉뚱한 사람에게 고추를 붙이고 고추를 자른 애인이 다시 잘라서 그걸 챙겨 봉합수술 직전에 친구 고추를 접합한다 *** 저능아, 변태들의 소동 및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다 너무나 뻔히 전개되어 기대할 바가 전혀 없고 지저분하고 짜증만 밀려온다 0.5 / 5

더 리벤져 (The Dare, 2019)

Dare 명사 주로 단수로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 삼아 하는) 모험[도전] *** Popcorn Frights 2019 Winner Popcorn Frights Audience Award *** 쉽게 말해 아들을 잃은 미친갱이에게 납치되어 부모를 그 손에 잃은 도미닉이 똑같은 미친갱이가 되어 어렸을 적 자신을 놀렸던 동네 일진들을 20년이 지나 납치해선 서로 자의든 타이든 죽이게 하든지 자신이 죽인단 얘기다 어렸을 적 자신을 놀렸던 방식으로... 그 일진 여자애보다도 왜소했던 도미닉은 어느새 장신에 울퉁붕퉁 근육맨이 되어서 복수한다 다 죽고 죽이고 제이와 도미닉만 남는데.. 칼을 건네며 자신을 죽이라는 도미닉의 말에 제이는 차마 그러지 못하지만 아내와 두 딸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단 말에 욱..

더 라임하우스 골렘 (The Limehouse Golem, 2016)

홀어미 밑에서 항구 선원의 돛 수선으로 살아가던 어린 외동딸 리지는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는데 선원들에 의해 동정을 잃자 엄마는 리지가 여자 구실을 못하게 만든다 일찍이 엄마가 병으로 죽자 리지는 유명 극단에 들어가 사환 노릇을 하고 성희롱을 일삼는 난쟁이 배우가 죽자 배우가 될 기회를 잡는다 유명세가 있을 즈음 기자이자 희곡작가 존을 만나게 되고 존의 기사도 정신에 매료되어 결혼까지 가지만 여자구실을 못함으로써 평소 존과 연애질을 하던 극단 무용수 에벌린에게 잠자리와 하녀 역할을 하도록 매수한다 어느 날 존은 독살인지 음독자살인지 모르게 죽고 에벌린의 증언으로 리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법정에 선다 한편, 라임하우스 연쇄살인을 맡게 된 호모 경위는 총알받이 땜빵구실하러 왔다가 벽에 쓰인 방관자도 범죄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