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고선
그 이전 정권의 조폭은
모두 전라도였는데
경상도로 바뀌었다
하지만 김대중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그 정권이 좌파냐 우파냐에 따라
조폭의 말투 물론 서울말로부터 시작해
각종 사투리, 억양이 나오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대립은 정권에 따라 늘 바뀐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오바마 흑인 대통령이 들어서고부터
갑자기 흑인들이 주인공이거나
흑인들만 나오는 영화가 늘어났다
그 정도가 기하급수적이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오바마가 유태인을 등에 입고 당선됐기에
유태인 주인공이거나
유태인에 관련된 영화가 많아진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영화제작이란 것이 정권에 좌지우지될 수밖에 없단 거고
그런 흐름 미치 경향이 자리를 잡으면
계속된단 거다
실례로 재앙 정권에 만들어진 영화만 봐도
악당은 경상도이고
선인은 전라도일 경우가 많았고
배경은 전라도가 많았다
***
이 영화는 백인이 나오긴 하지만
거의 흑인들이 악당과 선인으로 구성돼있다
부모를 죽인 원수를 알고보니
배다른 형이었고
그 아버진 원래 술주정꾼으로 가정폭력범였고
엄마를 죽이고선
목사가 되어 새가정을 일군 놈였단 거였다
그 새가정의 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배다른 형을 죽일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
퓨전 사극은 아니지만
배경음악은 랩과 현대 음악으로 이뤄져있고
액션씬은 특수효과나 CG도 현대스럽다
무튼 흑인들이 자신의 입지를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은 알지만서도
여전히 편중됐단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의도적이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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