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

레이첼 맥아담스 필모에서
여기선 스트의 희망 결혼 상대자 크리스틴 역으로 나온다

근데 요즘 헐리웃 추세대로
흑인과 결혼을 한다
공식대로...

피로연 중 문어 괴수가 등장 및 도시를 파괴와 시민 살해를 일삼는데
게중 한 여자애 아메리카 차베즈는 
어젯밤 꿈속 인물인데 당하려 하고
스트와 공간이동 웡이 구해낸다

괴수가 노린 건 다중 우주여행 능력
꿈에서 처럼 통제는 못하고 위급할 때 저절로 나타는 능력
(기시감 만땅의 상황이다)

그 능력을 뺏으려는 악마를 대항할 힘은
비샨티의 책에 달려있다란다

스트와 웡은 차베즈를 카마르 타지에 피신시키고

스트는 악마의 문양을 잘 아는 완다를 찾는데
저주받은 책에 의해 이미 감염돼 있고
마녀 스칼렛이 되어
차베즈를 넘기라 협박한다

다음날 스칼렛은 카마르 타지를 공격한다
완다의 소원은 그냥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싶은 거였다
완다는 다크 홀드의 힘으로 드림 워크 곧, 
다른 차원의 완다를 이용 곧, 빙의 조종한다

완다, 아니 스칼렛은 모든 방해 세력을 물리치고
차베즈의 힘을 얻으려 하는데
스트는 완다가 차베즈를 잡아둔 차원에서
다른 스트가 보관하고 있는 다크 홀드를 뺏어
자신의 원 차원의 시체에게  빙의하고
좀비 스트를 이용 완다를 막아선다

73번의 차원을 거친 차베즈는
스트에게 자신의 힘을 앗아가라 하지만
좀비 스트는 통제력은 너가 이미 갖고 있다면서
스칼렛에게 맞서 싸우라 한다

완력으로 스칼렛을 이길 수 없었던 차베즈는
두 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는 완다 네로 
스칼렛을 보내고 
뉘우친 스칼렛은 다크 홀드의 사원을 붕괴시켜 자살한다

차베즈는 카마르 타지에서 다른 제자들과 같은 훈련을 하고
스트는 원 차원으로 돌아오는데
다크 홀드를 갖고 있던 제 3의 눈을 가진 스트가
몸을 지배한다
***
CG 떡칠된 것은 서사상 어쩔 수 없지만
너무 과도한 것 아닌가 싶다
비록 마블이라고 해도
과유불급이 아닐까 싶다

서사는 단순히 두 아들과 살고 싶은 완다가 반동 인물이 되고
그 중간에 차원 이동의 능력을 가진 차베즈
못내 이룬 사랑의 크리스틴이 있고
주동 인물인 스트는 결국 다중 우주를 구한단 것이다

 

기시감 가득한 서사와 묘사는
영화 본 후에 남는 것은 CG 밖에 없고
두 아들에 대한 엄마의 사랑과
세상을 짊어진 영웅의 이루지 못할 사랑으로
대체될 순 없다 싶다

2.5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