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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Nain Rouge /르넝 루즈/ = 붉은 난쟁이
이 영화에선 박물관에서 도둑맞은 인디언 칼로
소환된 악마를 말하는데
소환자의 말만 듣는다
총을 맞아도 죽지도 않고
그칼로 목덜미를 내리쳐야 죽는다
***
레이크 오리온 마을에 연쇄살인이 벌어지고
목격자들은 하나같이 사람이 아니라 악마라고 한다
시장과 서에선
인간이 범인이라고 치부하지만
디트로이트 경찰서에서 파견된 나이팅게일 형사와
마을 경찰 피닉은
박물관장이 전해주는 르넝 루즈의 존재를 믿고
사건을 파헤친다
알고 보니 피닉과 썸타는 엘리스가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목사와 짜고 마을을 위해 소환했다는데
목사는 뽕쟁이 아들을 루즈에게 잃은 엄마의 총에 죽고
피닉과 나이팅게일은 루즈와 결투를 벌이고
피닉이 칼로 물리친다
***
연기를 다들 개떡같이 하고
루즈의 으르렁거리는 소린
보통 헐리웃에서 흔한 괴물 소리도 아니고
그냥 일반 짐승소리로서 우스꽝스럽고
CG도 허접하고 분장조차 허접하다
시사하는 바도
보여주는 바도 없다
짜증이 밀려온다
0.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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