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가질수록 많은 것을 단순화시킨다 뭔가 의미를 많이 담으려고 하고 어쩜 그건 비겁한 변병일지 모른다 기호학적으로 영화의 모든 기법을 다룰 수 없다면 어설픈 시도일지 모른다 *** 대부분의 작가가 아니 창작가가 뭔가를 의미를 두고 싶어 한다 예술의 장르로 그게 무엇이든 그게 그림이든 글이든 무용이든 조작이든 영화이든 헌데.. 이 영화는 뭔갈 잘못 알고 있다 영화란 개인의 작업이 아니다 대중의 이해의 접점이 없으면 영화란 지속될 수 없다 그게 영화란 슬픈 예술적 운명이다 *** 이 영환 예술영활 찍고 있다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현학적이고 위선적이다 표현을 몰라서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뭘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몰라서 무시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런 영화 누구나 찍을 수 있다 영화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