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ㄱ 129

골드 (Gold, 2022)

많은 생각을 가질수록 많은 것을 단순화시킨다 뭔가 의미를 많이 담으려고 하고 어쩜 그건 비겁한 변병일지 모른다 기호학적으로 영화의 모든 기법을 다룰 수 없다면 어설픈 시도일지 모른다 *** 대부분의 작가가 아니 창작가가 뭔가를 의미를 두고 싶어 한다 예술의 장르로 그게 무엇이든 그게 그림이든 글이든 무용이든 조작이든 영화이든 헌데.. 이 영화는 뭔갈 잘못 알고 있다 영화란 개인의 작업이 아니다 대중의 이해의 접점이 없으면 영화란 지속될 수 없다 그게 영화란 슬픈 예술적 운명이다 *** 이 영환 예술영활 찍고 있다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현학적이고 위선적이다 표현을 몰라서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뭘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몰라서 무시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런 영화 누구나 찍을 수 있다 영화란 것..

극장판 헌터X헌터 : 팬텀루즈 [劇場版 HUNTER×HUNTER 緋色の幻影(ファントム・ルージュ), 2013]

쿠르타족은 5년 전 환영 여단에 의해 괴멸당한 줄 알았더니 생존자가 있단 소식에 크라피카가 해당지역을 조사를 왔고 곤과 키르아도 합류한다 부족 절친 파이로 인형에 속은 크라피카는 눈을 빼앗기고 만다 곤과 키르아는 마을 거리에서 인형술사 소녀 레츠를 만나는데 레츠는 자칭 신의 인형술사란 오빠에 의해 조종당하는 인형였다 인형에 목숨을 부여하려면 인간의 눈이 필요했기 때문에 여동생마저 사용한 것 곤은 일부러 추적을 위해 자신의 눈을 희생하고 레츠의 오빠 오모카게가 있는 저택을 찾는다 오모카게를 지키는 호위병으로 키르아의 형도 파이로도 나오지만 헌터 히소카의 도움으로 나머지 찌끄러기 소환 인형을 물리치고 곤과 키르아는 넨으로 방패가 되고 크라피카는 오모카게를 물리칠 유일 무기 체인 제일을 날린다 오모카게를 죽일..

그녀들을 도와줘 (Support the Girls, 2018)

아이씨 뭔 이따구 영화가 있는지 더블 웨미란 가족 식당의 매니저 리사는 샤이나인가 뭔가 직원의 변호사비 마련을 위해 새 직원들 뽑는 날 사장 모르게 불법적인 세차 행사를 한다 마침 그날 주방 직원 히스패닉계 직원의 사촌이 금고를 털러 왔다가 갇혀서 연행되고 사장은 세차 건은 모르고 금고 관리를 제대로 안 했단 이유로 리사를 해고한다 해고를 당하고선 집으로 왔더니 기껏 불법 세차로 돈을 모아 줬더닛 웬 놈팽이랑 같이 샤이나는 떠난다 하자 리사는 속에 천불이 나서 돈은 두고 가게끔한다 배은망덕 뒤통수 맞은 거다 리사는 그 돈을 주방직원을 불러 금고에 갖다 놓게끔 시킨다 리사의 마지막 근무일 같이 일하던 여직원들은 선정적인 행실을 보이고 모조리 짤리고선 다른 체인점 술집 면접을 본다 면접을 마치고선 평소 친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의 하늘떡잎 학원 (映画クレヨンしんちゃん 謎メキ!花の天カス学園, Crayon Shin-chan: Shrouded in Mystery! The Flowers of Tenkazu Academy, 2021)

이번 편의 주제는 1등 제일주의에 대한 경계와 청춘 예찬이다 카자마 토오루는 초엘리트 학교 천카스 학교 1주일 체험학습 5인 1조 1주일치를 지원해서 카스카베 방위대 다섯 모두 참가하게 된다 카자마 신노스케 마사오 보오 네네 학교엔 엘리트 점수제가 있어서 최고점 무리로 이뤄진 천반과 마이너스 무리르로 이뤄진 카스 반이 있다 학생회장 아츠키 치시오는 달리기 대회 우승자로서 천반이었지만 달릴 때 킹콩 얼굴이 되어 비웃음을 사자 달리길 포기하고선 할 줄 아는 거라곤 달리기 밖에 없으므로 카스반에 속해 있다 학교 괴담엔 시계탑에 사는 엉덩이 흡혈귀가 있었고 편법으로 수퍼 엘리트가 되고 싶어 하는 애들을 유인 바보가 되게 했다 카자마는 친구들이랑 있다 보니 점수를 계속 까먹기만 하고 엘리트가 되긴 소원했기에 AI..

공범자 (共犯者, The Accomplice, 1999)

다케나카 나오토가 심각하게 나오니 여어엉 낯설다 *** 카를로스 사토는 8년 전 조직 위에서 아래까지 다 처리하고 유일한 생존자로서 출감을 한다 라멘집에서 첫 젓갈을 뜨던 순간 여종업원 사토미의 슬리퍼는 카를로스의 그릇에 퐁당 빠진다 사토미의 폭력 남편이 그랬던 것 카를은 남편의 팔을 부러뜨리고 가게를 나서는데 맨발로 사토미는 카를를 쫓아오고 이후 자의반 타의반 카를은 사토미를 지켜주는데 조직의 부하 둘을 죽어가며 카지는 카를에게 부탁하고 조직의 돈을 건네지만 회수당하고 카를은 그 부하 둘과 사토미 이렇게 넷이서 돈을 되찾아 오려고 하는데 조직에선 깨끗한 처리를 위해 살수 형제 둘을 불러온다 비록 총으로 무장했지만 부하 둘 중 하나가 죽자 카를은 동생 살수를 죽이고 탈출하지만 과정에서 나머지 부하도 죽는..

고스트 킬러 vs 블러디 메리 (Exterminadores do Além Contra a Loira do Banheiro, Ghost Killers vs. Bloody Mary, 2018)

고스트 킬러 구성원은 아래와 같다 영매 카롤리네 유령 전문 장비 기술자 잭 대장 프레드 촬영 녹음 소품 담당 식육점 조카 툴리오 아이작 뉴턴고가 배경이 된다 솜뭉치 소녀 = 블러디 메리 전설의 타노스 닉의 애가 소환 *** 헐리웃 영화가 아니고 브라질 영화라 금기시 여길만한 부분이 있었으니 아이들을 폭력과 성적인 상황에 노출시킨다는 거다 나머지 변태적, 성적, 고어적, 엽기적인 부분은 헐리웃 B급 코미디 공포영화와 같다 특이한 전개는 보통 여자가 귀신을 처치하는 전개로 가는데 초반부터 제일 먼저 죽는 게 고스트 킬러 홍일점이다 교장, 학교 선생 셋, 경비원은 죽고 고스트 킬러 남자대원 셋만 살아남아 유명세를 얻는데 천국에서 지옥으로 이라고 당국에선 CCTV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분석 셋은 교내 살인혐의로..

굿 라이어 (The Good Liar, 2019)

1943년 당시 독일에서 네 자매 중 막내였던 베티= 릴리가 영어 과외선생였던 로이 = 한스에게 강간을 당하고 한스의 고발로 릴리의 아빠는 처형을 당하고 엄마는 자살을 하고 폭격으로 언니 셋은 죽고 해서 60년이 지나 사기행각을 벌여 여럿을 재정적, 생물학적으로 죽인 한스의 돈을 다 뺏고 한스에 의해 재산을 잃은 자들에게 복수의 기회를 줘서 패주게끔 했단 거다 릴리는 결혼도 안 하고 고아들을 돌보고 있었고 그 고아들이 릴리를 도왔던 것 *** 복수를 하는 데 60년이 걸렸단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선한 거짓말쟁이란 뜻은 릴리를 말하는 것! 1.5 / 5

굿타임 (Good Time, 2017)

화편화가 인물을 대접사나 접사를 많이 쓰고 있어서 무척 답답한 데다가 들고 찍기를 하고 있는 쇼트가 많아서 어지럽다 음악은 전자음악을 쓰고 있어서 정신이 사납다 서사는 모자란 동생을 굳이 은행 터는데 데려가선 동생은 잡히고 형은 동생의 보석금을 어떻게 마련해보고자 하지만 1만 달러가 모자라 불가능하고 결국 동생이 부상으로 병원에 구금되었다 믿고선 얼굴에 붕대 감긴 동생을 꺼내오지만 알고 보니 듣도 보도 못한 약쟁이였고 약쟁이 말을 들어본즉슨 놀이공원에 대량의 현금과 약이 숨겨있대서 찾으러 가지만 보안요원과 대치하게 되고 때려눞히고 약을 먹이고선 무단침입 범인으로 체포되게 하고선 보안요원 집에 들러 그나마 찾은 LSD 병을 팔고자 하지만 여의치 않고 결국 형은 경찰에 체포되고 동생은 시설에 들어간다 ***..

겟 아웃 얼라이브 (Tribal Get Out Alive, 2020)

tribal [ˈtraɪbl] 부족의, 종족의 그렇담 영제 뜻은 대충 Tribal Get Out Alive 이므로 부족의 (괴물로부터) 살아 빠져나가라 인가? ^^;; *** 참전으로 인한 PTSD로 자주자주 두통과 마비를 겪는 케이틀린은 짝꿍 브래드와 현장 업무 담당 레베카 및 신입 대원, 기존 대원, 경찰 둘과 함께 도시 외곽에 위치한 케닝 저택에서 노숙자들 퇴거 확인 조치에 들어간다 비록 인기척이 들리긴 했으나 공간마다 확인해도 실체는 없었기에 철수하려던 찰나 공격을 받고 우와와 하는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 침팬지 비스무리한 행동을 하고 마체테를 주로 사용하는 현재 유산을 받은 리치 레닝의 아빠가 만들어낸 노숙자들로 만든 식인 괴물들과 맞닥뜨리게 된다 대원과 경찰들 하나둘 씩 샥샥 낚아채어져 사라지..

그것: 두 번째 이야기 (It Chapter Two, 2019)

줄거리 ‘그것’과 함께 ‘그들’도 돌아왔다! 27년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 또다시 ‘그것’이 나타났다. 27년 전, 가장 무서워하는 것의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 페니와이즈에 맞섰던 ‘루저 클럽’ 친구들은 어른이 되어도 더 커져만 가는 그것의 공포를 끝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 A급 배우들이 이런 오컬트 영화에 출연한단 건 출연료를 떠나 그만큼 시나리오가 되고 연출에 신뢰가 갔단 건데.. *** 주인공 한 사람 한 사람 어린 시절의 아픔을 평행편집하면서 들추고 극복하는 것은 다양한 어른된 관객의 감정이입을 충분히 이끌어준다 A급 배우들이 충분히 출연할 만 가치가 있는 영화다 그런데 어른들만 주인공인 모험 활극은 첨 보는 것 같다 *** 마귀를 대적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