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州에 사는 17세 여학생 마리아 솔레다드는 참혹한 변사체로 발견되고 당시 정치권 자녀가 일반인 자녀를 촌뜨기라 부르며 강간 혹은 살해해도 쉬쉬하는 분위기였지만 솔레다드의 죽음은 시위행진으로 이어진다 더 나아가 전국 시위로 이어진다 용의자 기예르모 루케의 아빠 앙헬은 연방 의회 의원 엄마는 주의회 의원였다 허나 앙헬은 아들이 살인했다면 피해자를 남겼겠냐며 망언을 했다가 의원직에서 짤린다 검찰은 마리아가 강제로 마약을 먹었고 윤간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솔레의 재판의 사회적 의미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여성 살해사건을 다뤘다는 것이다 그 이전은 무조건 여자 잘못으로 여겨진 사회 분위기였다 루케는 강간 살인과 마약 사용 가중 처벌로 21년 형 솔레다드의 애인 툴라는 솔레다드를 파티에 유인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