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화 1만 1천여 편 中 일부 (스포 가득)/ㅎ

하울링 빌리지 (犬鳴村, Howling Village, 2019)

잔인한 詩 2021. 1. 1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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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만 봐도 답이 나오는 영화다

견명촌인데

일본어 훈음은 차치하고

개가 우는 마을이란 것이다

***

정신과 의사인 여주 카나에 역의 미요시 아야카를
어데서 많이 봤다 싶었더니
댄스 위드 미의 여주였던 것 ^^;;
그 외 다른 일본 영화에서 자주 본 배우들이 나온다...
허나..
소재는 
표현기법은 너무 뻔하다
음악 조차.. 저작권 받고 썼는지 싶을 정도로...
***
피해자들이 물에 빠져 죽지 않았음에도 
익사체로 밝혀졌다면
영화상으론 당연
수몰 마을 사람 귀신들의 짓이고
개가 자꾸 언급되는 건
그 마을 사람들이 들개 죽여 생계를 유지했단 거고
카나에가 귀신을 보는 건
영화상으로 당연 
귀신이 사건의 전말을 말해주리란 것
그 전말은 전기 회사가 
개잡이 마을을 수몰시켰고
여자들은 개들과 수간시켰고
그 마을 주민 귀신들이 사람을 죽이고 있었던 것
***
개가 귀신을 본단 속설이 있듯이
카나에 형제들은 
카나에에게 나타나 전기 회사의 잔학상을 알려준
증조 할아버지였던 것..
귀신의 마을로 타임슬립 해서
오빠가 할머니를 구했던 것...
온갖 짬뽕 소재
시간 여행에, 어쩜 수간에, 원귀의 복수에, 인간의 잔혹성에
그냥 기가 찬다..

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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